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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상] 7월 - 즐거운 일상편 이번 글에는 뜨개질이 좀 많이 나올 예정이에요... 뜨개질 밖에 안했던 시기거든요... 다음날 만나는 분들에게 선물 드릴 텀블러백! 사친 밥 뺏어먹기 무슨 밀키트? 같은 것을 왕창 시켜다가 한달동안 먹는 사친... 그러다가 제가 먹을 것 없으면 한두개씩 뺏어 먹습니다.. 다이어트 식이지만 맛있어요. 우와아아아아아아 족발을 삶아서 초대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족발에 막국수에 파김치에,,,, 노각오이무침,,, 진짜 엄청난 한상이죠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지금봐도 침 나온댜... 그리고 이 곳은 저번에 블로그에 썼던...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는 그런 곳이에요. 빈그릇이 치워지면 갑자기 이렇게 오이가 나오고 햄이 나오고,,, 갑자기 초콜렛도 나오고... 귀여운 보리도 나오고... 보리 목사이즈를.. 2022. 7. 26.
[말레이시아 일상] 6월 마무리 다슈리님이 추천해줬던 노래로 시작 자취러 백반이네요 왜 찍었지? 라고 쓰면서 기억이 났다..! 아침에 눈을 뜨고 거실로 나왔더니 불이 켜져 있더라구요? 자연광으로도 이미 눈이 부신데!!! 사친이 전기를 절약하지 않는 모습에 화가 나서 냅다 찍어놓은 사진이었습니다... 귀가하면 혼내려고,,,(ㅎㅎ 내가 넘 조아하는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에 있는 빵집의 스콘 (좋아하지만 이름이 기억 안나요,,,) 쇼피에서 시켰던 만두를 물에 삶았어요. 물맨듀처럼 먹고 싶어가지구... 맛있었어요. 근데 묘하게 레몬그라스 맛이 나서 재구매는 안하겠읍니다. 새로 시작했던 모자. 이게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예전의 일상이구나...? 라라넣고 파스타... 봉골레 맛있게 하는 곳 어디 없을까요. 앗 갑자기 늘어나버린. 이런 모자를 떴었어.. 2022. 7. 1.
[말레이시아 일상] 귀여운 것들이 가득했다 반가운 얼굴로 시작하네요! 안녕 마티니... 라뉘님 댁에 놀러왔어요. 저번에 떠놨던 케이프를 마티니에게 씌워줬더니.. 마치 한 송이의 겨란꽃 같군요. 안녕하세요 올리부씨... 너무너무 귀엽다.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그리고 애기같이 자는 브랜디... 브랜디에게서 꼬물이가 보여요. 덩치도 털색도 완전히 다르지만 뭔가 동글동글 애기같은 모습이 있어요ㅠ_ㅠ 동물친구들 중 실세... 비노에요. 칼스버그 박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요. 비노는 진짜 크고 든든한 것이 우두머리이자 맏형의 느낌이 있어요. 오늘 라뉘님댁의 메인 이벤트! 가족분들 모이시는 자리에 초대를 해주셨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비비큐 파티에 꼽사리를 껴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는 김치와 부추무침과 깔라만시! 배부르게 고기도 먹고, 오랜만에 한국에서.. 2022. 6. 22.
[말레이시아 일상] 먹고 짜고 청량한 노래로 시작해볼게요... 사연 많은 서브웨이. 그랩놈들이 그랩언리미티드라는 이상한 구독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는 그랩에서 음식을 잘 안시키는데요... 이건 사친의 그랩 언리미티드를 이용해서 쿠폰을 맥여서 주문을 했어요. 근디 서브웨이 측에서 멋대로 품목을 취소하고 쿠폰도 취소시키고 결제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랩 고객센터랑 한참을 씨름을 했습니다. 사실 몇링깃 차이인데... 이런 거에 그냥 넘어갈만큼 제가 아직 로컬화가 되진 못했나봅니다... 🥲 이날은... 드디어 드디어 한달만에 스쿠트 항공 환불을 받게 되어서! (깔끔 신속! 너무 감사합니다 스쿠트 만세!) 신나서 사친하고 딘타이펑에 왔어요. 배불러서 큰일날 뻔 했습니다. 딘타이펑 보끔밥 넘 맛있구... 매운 새우 완탕 진짜 정말 정말 맛있어요.. 2022. 6. 20.
[말레이시아 일상] 이제 만으로도 겨란 한판,,, 5월 말 즈음의 일상. 5월 말 즈음의 일상이에요. 생일이 껴있었던,,, ^^ 귀엽,,다가도 다시보면 영 아닌 것 같은 그런 실로 가방을 만드는 중이었어요 빨리 소진해서 없애버리고 싶어서 실을 두겹으로 만들었답니다. 다시봐도 너무 못생겼네,, 냄비받침이나 만들껄 그랬다! 새로산 그릇에 상큼하게 샐러드 우둉 소시지도 올려서 마쉿게 먹었습니다 직장 동료분이 지난 회식때 주고 가신 넘 넘 멋지구리한 커피 선물을 오픈해봤습니다! 패키지도 정말 예쁘구,,, 커피 향도 너무너무 좋아요. 주말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아끼는 예쁜 머그컵 꺼내서 드립백 뜯어서 커피 내리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건,,, 언니 말투가 웃겨서 캡쳐,,, 내 꽃모자가 어때서!!,,, 앗 만들어지고 있는 못,,,생긴? 생기다 만..? 가방..ㅎㅎ 왜 찍었지?ㅎㅎ.. 2022. 6. 8.
[말레이시아 일상] 기억을 더듬어 써보는 포스트 밀린 블로그를 써보는 주말이네요... 기억이 날지 모르겠지만 일단 글자를 적어보겠습니다. 앗? 이건 아마도 레몬 머틀 티백으로 만들었던 콤부차에요. 지금까지 만들었던 콤부차 중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다른 티백들로도 콤부차 만들기를 시도 해보고 있는데, 아마 더 맛있는걸 찾지 못하면 이 레몬 머틀에 정착할 것 같아요. (진짜 기억 안남) 사친이 스테이크 굽고 제가 뺏어먹었겠지요 아마... 사친 믹서기로 만들어 먹은 오렝지 쥬스... 어느날 사친하고 싸웠을거예요. 별거 아닌 일로... 예를 들면 "너는 내가 부탁하지 않으면 나를 위해서 뭐 사다 주지도 않잖아!!!"라고 제가 화를 냈을거예요. 그랬더니 사친이 장보고 들어오는 길에 제가 좋아하는 포피아랑 한국 과자랑 컵라면을 사왔어요... .. 2022. 6. 8.
[말레이시아 일상] 뜨개질 중독의 시작 이 노래 진짜 좋아요 뜨개질의 시작을 돌아보네요 요즘 진짜 뜨개질에 미쳐있었거든요 사실 뜨개질은 항상 언제든 하고싶은 취미활동 중 하나였는데 실 사러 가는 것... 도구를 장만하는 것이 너무 귀찮았어요 근데 이번에 하리라야기간에 집에서 너무너무 심심하고 할게 없어서 아 이럴때를 대비해서 집에서 할만한 취미가 필요하다... (수채화는 잊은지 오래) 싶어가지고 뜨개질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저는 초록색이 아직도 미치도록 좋기 때문에 초록색을 먼저 사보았어요.. 우동 먹고 시작합니다 코바늘 뜨개질은 태어나서 처음이기 때문에... 처음에 매직링 만드는걸 몇번을 풀렀는지 몰라요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아서 푸르고 푸르다가 약간 울컥해서 눙무리 나올뻔 했지만 참고 하다보니 또 얼추 모양이 나오더군요... 이만큼 해놓고 뿌.. 2022. 5. 16.
[말레이시아 일상] 묵은 사진들 카즈하 사랑해 음.. 이런 사진을 찍어놨었군요. 언제였지? 기억을 더듬어 가며 써보겠습니다... 앗 김치찌개다. 정말 오래된 일상이군요. 기억이 안나요... 맛있었던 건 기억나요. 한 4...5일은 먹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1인 가구의 비애. 뜨끈한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미드밸리에서 포장... 고냥 저냥 맛있었구 같은 날 아니고 다음날은 스프링롤을 사다 먹었네요.. 또 그 다음날은 분짜와 스프링롤... 혹시 이때 잠깐 먼~ 베트남 조상신이 몸에 들어왔다 나간건지... 왜이렇게 베트남 음식이 땡겼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코로나로 아프면서 유난히 달고 촉촉한 케이크카 먹고 싶더라구요. 사실 코로나 아니어도 그런게 먹고 싶을 때는 많아요. 그래서 그랩으로 배달 시켜 먹은 케이쿠... 맛있었습니다 -ㅠ- 앗.. 2022. 5. 3.
[말레이시아 일상] 나: 한국 가보자고 / 코로나: 가취가욥~~~~! 네? 제목이 무슨 말이냐고요? 코로나 걸려서 한국 못간다는 소리죠... 흠냐뤼 일단 시작해볼게요. 이란 마트에서 사왔던 데이츠를 먹고 있네요... 얌냠. 저는 제가 데이츠를 좋아하는 지 몰랐어요. 사친이 여러번 먹어보라고 줬었는데, 웩! 이걸 왜먹어 하면서 퉤 뱉은 적도 있어요. 근데 이란 마트에서 사온 데이츠는 왜이렇게 맛있죠? 커피에 먹으니까 진짜 천국이던데. 사친은 제가 사와서 맛있는 거래요. ㅎㅎ 그럴수도~ 어느날 너무 맛있는 저녁이 먹고 싶어서 참소스도 만들어서 집에서 거하게 먹었네요.. 쌈무까지 곁들였다 미쳐따. 이란 마트에서 사온 터키 빈츠. 이게 진짜다. 이건 진짜 너무 맛있는. 빈츠보다 천배 만배 맛있는. 최근에 왜 안사왔을까? 아 한국 갈 줄 알고 안샀지.. 맞다(눈물 주룩 새로 산 3.. 2022.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