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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일상] 6월 마무리

by ☁Silverain☁ 2022. 7. 1.

다슈리님이 추천해줬던 노래로 시작

자취러 백반이네요

왜 찍었지? 라고 쓰면서 기억이 났다..!
아침에 눈을 뜨고 거실로 나왔더니 불이 켜져 있더라구요? 자연광으로도 이미 눈이 부신데!!!
사친이 전기를 절약하지 않는 모습에 화가 나서 냅다 찍어놓은 사진이었습니다...
귀가하면 혼내려고,,,(ㅎㅎ

내가 넘 조아하는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에 있는 빵집의 스콘
(좋아하지만 이름이 기억 안나요,,,)

쇼피에서 시켰던 만두를 물에 삶았어요. 물맨듀처럼 먹고 싶어가지구... 맛있었어요.
근데 묘하게 레몬그라스 맛이 나서 재구매는 안하겠읍니다.

새로 시작했던 모자. 이게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예전의 일상이구나...?

라라넣고 파스타... 봉골레 맛있게 하는 곳 어디 없을까요.

앗 갑자기 늘어나버린. 이런 모자를 떴었어요.

모자도 보시고 저랑 아이컨택도 해봐요...
암튼 이런 딱 붙는 모자를 한번 떠보고 싶었는데, 색감도 사이즈도 넘 맘에 들게 떠졌어요.

그래서 바로 쓰고 나왔답니다~

라니님 만나러 오피스 가는 길 (재택하고 있지만 술 약속 때문에 나가는 오피스)
넘 귀여운 아가들이 있었어요... 다가가면 도망갈까봐 한껏 줌을 당겨서 찍었는데 다 흔들렸습니다.

이세탄에 왔어요. 소문으로만 들었던... 술 먹기 전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빵집에서 빵도 샀습니다.

이세탄에서 초밥과 맥주! 너무너무 맛있다 -3- 햐아아
라니님이 새로 뜬 모자 보시고 "서태지인가요?" 하셨어요ㅎㅎㅎ

10% 할인 쌩유!

재미나게 술 마시고 (적당히 마셨습니다) 집에 LRT 타고 가는 길

트윈타워랑 구름이 너무 예쁘길래 찍었어요,,, 너무 예뻤는데 승강장에 있는 사람 중 나만 찍음 헤헤ㅠ 다들 익숙하신거죠,,,

새로운 모자 도전 (결론: 망했습니다)

다음날! 주말이었어요
회사 동료분과 피크닉 갔던 날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찾아 온 곳인데 정말 정말 맘에 들어서
지인 분들하고 다같이 또 오고 싶은 곳...

초록초록 가득

인당 80링깃에 요런 다과까지 준비해주십니다.. 짱짱 
물론 다음에 온다면 직접 김밥을 싸오고 싶어요 -ㅠ-

 

피크닉 마당에서 조금 내려가니 이런 호수도 나왔어요. 경치 조타아

처음 해보는 주유,,,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는데도) 떨려...

다음 장소는 Kedai KL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잔뜩 와보네요
다 운전하시는 동료분 덕분에 가능했던 날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스몰 비즈니스들이 가득했던 곳이었어요...
뜨개질 부스도 있었는데 제 모자를 칭찬해주셨읍니다..,,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런 일러스트 부스. 고양이는 못참지~하고 고양이 키링을 두개나 샀어요. 하나는 사친 줬습니다.

이 모자를 쓰고 돌아다녔어요,, ,나,, 제법,, 관종이죠ㅎㅎ

마침 가보고싶어서 저장해놨던 카페가 Kedai KL 바로 옆에 붙어있더라구요!
하지만 피크닉 하면서 이것 저것 주워먹은 터라 배는 불러가지고
연어 토스트 시켜서 동료분과 같이 먹었어요

이런 예쁜.. 곳이었는데 지금 보니 안에 계시는 분들이 카메라를 보고 계셨네요 죄송함니다...

기가 맥히는 야경... 봐도봐도 재밌다...

모자...에 실패하고 남은 실로는 가방을 뜨고 있던 중이었어요
저 가방은 요긴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자석 단추도 달아주었어요.

안구를 못씻은 지 3년... 드디어 아이봉을 샀습니다.
배송 오자마자 눈알 씻었는데 정말 천국같았어요,,,
밖에서 오랜 시간 보낸 날 집에 돌아와서 아이봉 하면 먼지가 둥둥~

앗... 미용실에 갔네요.
머리에 드는 돈을 줄이려고 에어랩을 샀는데도?...
100링깃 쿠폰을 쓰려고 1000링깃을 쓰는 사람이 있다,,,??....

결과물 나름 만족입니다.
다만 집에서 드라이 안하고 자연건조 시키면 권 앙드레 됩니다,,,

룰루랄라 머리하고 집에 가나요

응 아니죠 회사가죠 (;;) 술 마시러...

또 만난 고양이들! 얘 이것도 인연인데 이모집에 갈래?

저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하면서 보낸 사진인데ㅋㅋㅋㅋㅋ
뒤에 계신 분 완전 포토제닉이다~

예쁜 방사의 하늘

팀원분들과 급 만남을 가졌어요.
1차는 맛있는 빠에야와 스패니시 반찬들(반찬 수준으로 양이 적었음)

그리고 2차. 엉클돈이었어요.
엉클돈에서... 안주 하나 시켜놓고... 술로만 그만큼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휴... 은비야 정신차려 아버지가 보고계셔.

겨란장..과 밥이에요. 저는 완숙을 좋아합니다 -ㅠ-

예쁜 하늘

이날 시작이 뭐였지? 아무튼 제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다들 함께해주셔서
별안간 아쉬님 댁에서 찜닭 파티를 열어버렸습니다.
처음엔 아쉬님과 둘이서만 먹을 줄 알았는데 라니님도 오시고 해서...
겨란말이가 추가되고 술도 추가되고 당면사리도 추가가 되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찜닭 반마리여도 장정 3인이 먹네요 짱짱

앗 자취생 백반 또 나왔네..

이번 자라 세일에서 건진 것들이에요. 오른쪽 아래 가든 티셔츠는 사친건데 제가 눈독들이고 있답니다 ㅎㅎ 예쁜걸?ㅎㅎㅎ

배우신 분(아쉬님)의 조언에 따라서 버터 간장 겨란밥을 만들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내리 3일은 먹었을 겁니다.

그냥 빵인 줄 알았는데 속에 건포도가 대략 300개는 있었던 건에 대하여... 절망적이어씃ㅂ니다.

엉니가 보내준 사진. 아침에 출근하는 엉니를 이렇게 배웅하는 거에요...
베스킨라벤스마냥 냥통수가 하나 둘 모여있는게 너무너무 귀엽다... 사랑행 은동꼬무

앗 세트... 모자는 못씁니다. 망했어요. 지금 저게 나름 고쳐보려고 수습을 한 건데도.. 못씁니다. 근데 머리통 사이즈 때문인건지 사친한테 씌워놓으니까 또 귀엽더라고요? 너 써라!

앗 쇼피에서 산 만두가 아직남았었구나. 단무지랑 칠리파티랑 같이 먹으니까 킹왕짱 마싯었내요 ^_^b

아 한때 과몰입 했었던 MBTI 소개팅... 이건 ENFP 라니님이 맨날 하시는 말씀인데 여기서도 나와서 충격적이어서 캡쳐했습니다.

이건... INFJ 사친과도 첫 만남에서 2차로 산책을 했는데 너무 소름이어서 캡쳐 ㅠ 엠비티아이는 싸이언스라고요,,,

요즘 뜨개질에 빠져있는 나,,, 이거 혹시 민간인 사찰앱인가요ㅠ
참고로 저는 ENFJ가 제일 높게 나왔었는데요... 믿을 수 없고 그저 제 마음을 가져간건 폭스 ENTP였습니다...

휴... 캣타워에 찌그러진 꼬물이로 마무리 하네요.
이 뒤로도 많은 일상이 있는데.. 도대체 블로그가 얼마나 밀린거죠? 하하 그럼 이만... 마저 쓰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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