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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74

[말레이시아 일상] GVF2022 외 9월로 추정되는 살아온 흔적 다수 오 간만에 완피스들을 꺼내보았네요... 어디 가시나요? Good Vibes Festival...에 다녀왔었군요^^ 겐팅에서 열렸던 2019 굿바이브를 놓쳤기 땜시롱 이번 굿바이브 참 기대했었는데요.... (쩝 선웨이에 숙소도 잡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하며 참 설렜었슴니다 줄을 오지게 섰던 기억... 앗 아쉬님이 찍어준 사진... 맘에 들어서 지금도 와츠앱 프사입니다. 굿바이브 기간 동안 최고의 식사; 아얌메라 미첫습니까 너무 맛있었습니다... 선웨이에 숙소를 잡은 덕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선웨이 몰에 있는 샤부요에서 샤부샤부도 먹고... 치즈과자 짱 그리고 놀았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저 멀리서 잭슨이 노래하고 있군요 이놈아 멀리서봐도 잘생겼더라~ 굿바이브에 대한 얘기가 별로 없는 이유는? 페.. 2023. 3. 6.
[말레이시아 일상] 뭐 먹고 살았나 되새김질 하는 수준 안녕하세요? 꾸준함과는 거리가 먼 저입니다... 쌓이고 쌓인 일상들 건너뛸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꾸역 꾸역 정리해보는 저입니다... 오... (진짜 옛날이다)... 뜨개질로 스크런치를 만들었었네요. 안에는 그랩 푸드 시켜먹고 딸려 온 빨간색 주황색 고무줄이 3개정도 들어있습니다. 언제 끊어질 지 모른다는 소리입니다... 오... 진짜 옛날이네요. 회사에 다같이 도시락 싸가던 시절. 와.. 일 끝나고 다같이 마루히 사카바. 그립다 이 일상들. 곱챵... 저는 아직 하수인가 봅니다. 요런 곱창은 잘 못먹갰어요 -ㅠ- 오... 진짜 옛날이다. 화석같은 사진들이 나오네요. 라니님 아민님과 불도장에 갔던 날인 것 같아요. 양장피를 먹으러 갔는데... 비벼주시는 양장피에서 뜨거운 김이 솟아나더라고요. 뜨거운 양장.. 2023. 3. 6.
[말레이시아 일상] 언제인지도 모를 날들 회사 점심. 저는 비밥이 이렇게 음식을 잘하는 곳인 줄 몰랐어요 비밥 순두부찌개는 진짜... 진국입니다. 마트에서 발견한 콩나물 가격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엄마한테 화내면서 카톡했던 기억이 있네요 콩나물 200그람에 가격 상태가?ㅠㅠㅠ.... 너무해 럭키마라 사랑은 꾸준합니다 회사에 카레를 싸갔군요 집에서 김볶밥을 해먹었네요 그리고 회사에도 싸갔군요 음 귀엽당 노을 찢었다 회사에서 다같이 도시락 타임 오랜만에 카트끌고 장보러 갔던 기억 오징어 보끔 도시락 반찬행 떼아이스 붕쿠스 일 끝나고 한잔 언제 와도 좋은 퍼블리카 맛있엇어요 우왕 미텨따 그리고 숙취... 진짜 죽을 뻔 하였습니다. 다음날 이전 팀 친구가 제가 팀을 옮겨서 이별(ㅠ)선물을 준다고 해서 만났어요 인도네시아 친구에요 발리에서 사온 과.. 2023. 1. 15.
[말레이시아 일상] 뜨거웠던 8월,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작성 시기 11월~1월) 민트 이파리가 아직 애기같군요?... 지금은 이거의 3배는 자라 있습니다... 과거의 일을 현재의 시점에서 쓰려니 조금 힘드네요. 일단 써볼게요. 뭐지? 여기 어디지... 아 맞다 아무래도 하영님이랑 미드밸리에 있는 샤부샤부집에 갔던 것 같아요. 맛은 보통이었지만 비싸서 다신 안갑니다! 스코비네요?... 지금은요? 다 버렸어요. 콤부차 포기했습니다. 국기가 예뻐서 찍었던 것 같네요. 어디 가는 길이었지? 아 맞다. 센트럴 마켓에서 열린 빈티지 마켓에 갔던 날이군요... 이날은 회사 팀원분들하고 함께 다녀왔어요. 넘나 예쀼리...한 비즈로 만든 텀블러 가방?... 띠? 아무튼 그런 것도 샀습니다. 90링깃인가 그랬는데 이 때가 월급날 이후였기 때문에 큰맘먹고 샀어요. 꽃무늬 코스터... 데이빗 님이 사주셨.. 2022. 8. 21.
[말레이시아 일상] 7월 - 위기편 왜 위기 편이냐구요?... ㅎㅎ (눈물을 훔치며) 뜨개질을 할 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뜨개질을 해야지만 마음이 안정이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바늘을 들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귀여운 미니백이 하나 뚝딱. 너무 맛있겠다. 근데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청천벽력의 소식을 듣고 시간이 되시는 팀원분들 끼리 모였어요... 다슐님 집 초대 감사... 다슐님... 치킨 시키고,,, 떡볶이를 만들어 주면서 또 닭가슴살을 넣어주시는... 이집 KL 대표 혜자다... 아무튼 불과 지난주에 팀원분들과 너무너무 행복하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회사에서 별안간 넘 슬픈 소식을 들었고... 다들 위기를 기회로~~~~ 하면서 서로를 (조금이나마) 다독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팀에서 정말 .. 2022. 7. 27.
[말레이시아 일상] 7월 - 즐거운 일상편 이번 글에는 뜨개질이 좀 많이 나올 예정이에요... 뜨개질 밖에 안했던 시기거든요... 다음날 만나는 분들에게 선물 드릴 텀블러백! 사친 밥 뺏어먹기 무슨 밀키트? 같은 것을 왕창 시켜다가 한달동안 먹는 사친... 그러다가 제가 먹을 것 없으면 한두개씩 뺏어 먹습니다.. 다이어트 식이지만 맛있어요. 우와아아아아아아 족발을 삶아서 초대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족발에 막국수에 파김치에,,,, 노각오이무침,,, 진짜 엄청난 한상이죠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지금봐도 침 나온댜... 그리고 이 곳은 저번에 블로그에 썼던...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는 그런 곳이에요. 빈그릇이 치워지면 갑자기 이렇게 오이가 나오고 햄이 나오고,,, 갑자기 초콜렛도 나오고... 귀여운 보리도 나오고... 보리 목사이즈를.. 2022. 7. 26.
[말레이시아 일상] 6월 마무리 다슈리님이 추천해줬던 노래로 시작 자취러 백반이네요 왜 찍었지? 라고 쓰면서 기억이 났다..! 아침에 눈을 뜨고 거실로 나왔더니 불이 켜져 있더라구요? 자연광으로도 이미 눈이 부신데!!! 사친이 전기를 절약하지 않는 모습에 화가 나서 냅다 찍어놓은 사진이었습니다... 귀가하면 혼내려고,,,(ㅎㅎ 내가 넘 조아하는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에 있는 빵집의 스콘 (좋아하지만 이름이 기억 안나요,,,) 쇼피에서 시켰던 만두를 물에 삶았어요. 물맨듀처럼 먹고 싶어가지구... 맛있었어요. 근데 묘하게 레몬그라스 맛이 나서 재구매는 안하겠읍니다. 새로 시작했던 모자. 이게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예전의 일상이구나...? 라라넣고 파스타... 봉골레 맛있게 하는 곳 어디 없을까요. 앗 갑자기 늘어나버린. 이런 모자를 떴었어.. 2022. 7. 1.
[말레이시아 일상] 귀여운 것들이 가득했다 반가운 얼굴로 시작하네요! 안녕 마티니... 라뉘님 댁에 놀러왔어요. 저번에 떠놨던 케이프를 마티니에게 씌워줬더니.. 마치 한 송이의 겨란꽃 같군요. 안녕하세요 올리부씨... 너무너무 귀엽다.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그리고 애기같이 자는 브랜디... 브랜디에게서 꼬물이가 보여요. 덩치도 털색도 완전히 다르지만 뭔가 동글동글 애기같은 모습이 있어요ㅠ_ㅠ 동물친구들 중 실세... 비노에요. 칼스버그 박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요. 비노는 진짜 크고 든든한 것이 우두머리이자 맏형의 느낌이 있어요. 오늘 라뉘님댁의 메인 이벤트! 가족분들 모이시는 자리에 초대를 해주셨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비비큐 파티에 꼽사리를 껴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는 김치와 부추무침과 깔라만시! 배부르게 고기도 먹고, 오랜만에 한국에서.. 2022. 6. 22.
[말레이시아 일상] 먹고 짜고 청량한 노래로 시작해볼게요... 사연 많은 서브웨이. 그랩놈들이 그랩언리미티드라는 이상한 구독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는 그랩에서 음식을 잘 안시키는데요... 이건 사친의 그랩 언리미티드를 이용해서 쿠폰을 맥여서 주문을 했어요. 근디 서브웨이 측에서 멋대로 품목을 취소하고 쿠폰도 취소시키고 결제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랩 고객센터랑 한참을 씨름을 했습니다. 사실 몇링깃 차이인데... 이런 거에 그냥 넘어갈만큼 제가 아직 로컬화가 되진 못했나봅니다... 🥲 이날은... 드디어 드디어 한달만에 스쿠트 항공 환불을 받게 되어서! (깔끔 신속! 너무 감사합니다 스쿠트 만세!) 신나서 사친하고 딘타이펑에 왔어요. 배불러서 큰일날 뻔 했습니다. 딘타이펑 보끔밥 넘 맛있구... 매운 새우 완탕 진짜 정말 정말 맛있어요..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