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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상] 주인 없는 집에서 외로웠던 일주일 지금 한... 6시간 뒤면 솔시가 오셔가지고제가 너무 긴장한 상태거든요너무 설레요그래서 블로그 대충슬게요대충 보셔도 됩니다 ​이번주 출근길에 자주 들었던 노래 올립니다. 사진만 봐도 외로워 보이네요, 월요일이었을까요? 일요일이었나... 아무튼 대낮에 일어났네요 엄마가 보내주셨던 고냥이 사진이구요 보고싶다 구름아ㅠㅠㅠ 사진만 봐도 고양이 꼬순내가 나요ㅠㅠ...​ 정신차리고 옷을 정리했던 것 같네요​ 발리 솔시 오셔서 원피스입고 외출하고 싶어요 하하하! 출근길이었네요​ 하하하하 이날 몇시간을 기다리기만 했는지요한국이었으면 난리났겠지만 한국형 뇌 이제 씻어야지요저도 이 여유에 동화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갯습니다ㅋ​ 첫날이었나 ​회사가 좀 일찍 끝나서 몰 푸드코트에 가서 한국인 동기분이랑 저녁을 먹었어요 ​커리같은.. 2019. 10. 13.
[말레이시아 일상] 입국 후 일주일 집~떠나와... 아빠차 타고... 공항... 가는~..길~...​마침내 가는 날이 다가왔네요to Kuala Lumpur요​기내용 배낭 무게를... 초과로 쌌기 때문에 짐 검사 하시는분 잠깐 어디 가신 사이에 도둑처럼 출국심사대 들어가느라.... 어머니 아버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왔습니다지금 생각하니 너무 불효네요본가에서 자취방으로 출발할 때도 그렇게는 안헤어졌는데요....​혹시나 차릿시가 공항에 올까봐 쓴 편지 (너무 새벽이라 오지 않기를 기도하면서도 막상 오면 또 미안하고 고마워서)다행히 랜선으로 교환했습니다차릿시 항상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 너무 고마워요​엄마아버지랑 헤어질때도 안울었는데 차릿시 편지보고 울었읍니다어머니 아버지에겐 이 블로그 비밀입니다....​탑니다​내렸고요... 솔시와 현두하영님 퇴.. 2019. 10. 5.
[일상] 탈조선 직전의 일상 ​출국 직전 4일의 일상입니다. ​월요일 아침이었어요치과에 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할말은 많은데 지금 너무 피곤해서 간단히 적자면 충치가 생겨서 신경치료를 할 뻔했지만 다행히 하지 않았고... 대신 금니 flex 했네요본 뜨고 씌우고 출국 일정에 맞추느라 아주 생난리를 쳤어요일정에 맞춰서 해주신 치과 선생님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치과 다녀와서 마취를 한 터라 입에 감각은 없었지만 엄마가 해주신 닭도리탕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벌써 엄마 보고시퍼요​같은 사진 아니고 다음날이에요치과에 또 갔어요... 뭐하는지도 모르고 오라고 하니까 그냥 갔는데 마취 당하고.. 뭐.. 갈리고.. 그랫네요 친구 으넷시가 보내주신 책의 한 부분인데요하하하 ㅋㅋㅋㅋ 뼈 지대로 맞았습니다. 습,관,,,적,,사랑꾼이라니.. 2019. 9. 28.
[일상] 9월 셋째 주 정리 화용을 만나던 날로 시작해볼게요.고딩친구 화용이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와서 같이 계동에서 만났어요​하우애니라는 이쁜 플라워 카페에 갔어요 들어가자마자 꽃 향기가 엄청나게 퍼지는 예쁜 카페에요지난번에 으넷시랑 계동 걸어갈 때 나중에 오고 싶다고 생각해놨다가 이렇게 찾아왔네요 이쁜 카페 알려조서 고마어요 으넷시 ​카페에서 신나게 수다떨고 허기져서 떡볶이 먹으러 종각 걸어가요​그러다가 갑자기 인사동쯤에서 김보성과 한현민을 봤어요갑자기요...​한현민시 멋있더군요잘봤습니다​조계사도 보고요태어나서 첨봤네요;유명인의 날인가요? 걷다가 녹두장군님도 뵈었네요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목적지에 도착했어요종각에 있는 종로분식입니다.​달달하고 끈적한 국물의 덕복이였어요​저희는 덕복이, 튀김, 참치샐러드김밥을 시켰는데요우리를 .. 2019. 9. 22.
[일상] 추석 연휴는 이렇게 보냈네요 ​듣 싶 들어보세요 ​구름이 뒤통수로 시작해봅니다.거실에 있는 안마의자인데요.... 요즘 구름이가 제일로 좋아하는 장소입니다저기에 저렇게 다리와 팔을 벌리고 턱 올라가 있는 날이 많다고 하네요 ​침대에 누워있다가 문득 찍어본 책장이요제가 자취하느라... 나름 이쁘게 꾸며놨던 제 방이 온갖 가구들과 잡동사니가 모이는 집합소가 되었습니다하하하... 동물인형 친구들 안녕하세요...​추석날이었네요.아침에 일어나보니 어머니아버지가 나가셨더라고요. (할머니댁 가심, 딸들은 자느라 안감)그래서 느지막히 일어나서 자파게티 글여먹고... 저녁엔 사촌들과의 만남이 있어서 언니와 밖에 나왔어요즉... 추석날 저녁까지 부모님 그림자도 못뵀네요...화정에 있는 장항수산이라는 곳에 갔어요회는 맛있었습니다. 배터졌어요.​​근데 그.. 2019. 9. 16.
[일상] 놀기만하니 사진이 쌓여서 급하게 블업합니다 ​시작은 제가 요즘 미쳐있는 노래로요... 빌리 아일리시의 오빠라는데 그런거 모르겠고요 노래를 겁나 잘하네요. 특히 라이브가 오져버려서 오늘은 라이브 영상을 올려봅니다... 중간에 어떤 언니가 "유!! 쎽씨!!!비스트!!!!"하는게 그마음 딱 제 마음입니다. ​시작부터 제 모습이라 죄송합니다. 새로 산 폰케를 자랑하고 싶었내요 그 전에 쓰던게 와장창 부서져서요;ㅎ ​낮부터 굴전에 소주 마셨습니다. 대만 캠프에 같이 갔었던 분들을 만났어요 퇴사하기 전에 뵙고가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날짜를 잡다보니 퇴사 이후로 미뤄져서 ㅋㅋㅋㅋㅋ다른분들 일하다가 나오시고 저는 집에서 쉬다가 쓰레빠끌고 나갔네요ㅠ ​굴국밥이요... 사실 이거 전전보좌관님 계실 때 굴국밥 먹으러 가자고 종종 말하시면 "아 전 싫어요ㅠㅠ 드시고.. 2019. 9. 13.
[일상] 저 백수가 체질인가봐요 시작은 노래로 해봅니다. 제가 요새 엄청 듣는 노래에요... 한국 노래 잘 안듣는데... 이거 아주 띵곡입니다. 하하하 백수로 살아본 첫 일주일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 사이에 핸드폰을 리퍼하는 바람에 사진을 컴으로 옮겨서 이렇게 블로그를 쓰네요. 하하 백수니까 이런 수고로움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감내합니다. 시작은 우리 아기 구름이에요. 언니가 은동이 밥을 챙기는 동안 자기도 하나 얻어먹어 보려고 애처롭게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울 애기 참으로 귀엽네요... 저 꼬리... 항상 솟아있는 등털... 저 옹졸한 발... 접힌 귀... 동그란 얼굴... 떨어져 살면 너무너무 보고싶을 거에요 사랑한다 구름아... 그리고 아빠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는 길이었는데... 어디더라 까먹었으니 패스합니다 그리고 집에 누어있.. 2019. 9. 10.
[일상] 축!퇴!사! 8월 마무리 ​ 배경음악 들으실 분 들으세요 8월 마무리... 시작해봅니다. 출근길에 만난 예쁜 꽃이요 울타리 사이로 고개 내밀고 있는 것이 너무 귀여웠네요​ 어느 분이 사다주신 버블티요. 메론 맛이었어요. 사무실에 사람이 좀 적은 편인데 다들 사무실 인원 2배로 음료를 갖다주셔서 다른 방 비서님들한테 음료 좀 가져가라고 하는게 요즘 제 일이었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병원 갔던 날 휴약 5개월인가? 하고서 진짜 오랜만에 갔는데 이제 약 완전히 끊어도 된다는 소리 듣고왔네요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모두 아프지 맙시다 이제 남은것은 실비보험 신청 하는 것... 아이고 기차나! ​병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신촌... 그립네요 신촌이 그립다기 보다는 젊은 제 자아가 그리워요 명불허전 이대 서브웨이 언제 와도 실하고 좋네.. 2019. 8. 30.
[일상] 격동의 8월 배경음악 들으실 분 들으세요 하하. 어느날 조으넷시가 보내주신 로맨틱한 사진으로 시작해봅니다.​ ​하하... 누구시죠?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KTX타고 청주가는 길 하하 오랜만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냥 제가 기억에서 지워버린 걸 수도... 아무튼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인데요 등장인물도 많고 시점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 약간 편하게 읽을 소설은 아니지만 재밌어요. 퍼펙트 마더 국내도서 저자 : 에이미 몰로이(Aimee Molloy) / 심연희역 출판 : 다산책방 2019.07.22 상세보기 ​오송역 도착해서 먹었던 제육덮밥이네요. 맛있었습니다. ​청주에 도착했어요. 택시의 푸른 선팅 창문에 비친 하늘이 너무 예뻤네요. 하늘이라도 이뻐서 다행입니다. ​일을 마무리 하고... 퇴근 시간이 겹쳐서 KTX는 표.. 2019.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