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들으실 분 들으세요 하하.
어느날 조으넷시가 보내주신
로맨틱한 사진으로 시작해봅니다.
하하... 누구시죠?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KTX타고 청주가는 길
하하 오랜만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냥 제가 기억에서 지워버린 걸 수도...
아무튼 요즘 읽고 있는 책은 <퍼펙트 마더>인데요
등장인물도 많고 시점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
약간 편하게 읽을 소설은 아니지만 재밌어요.
![]() |
|
오송역 도착해서 먹었던 제육덮밥이네요. 맛있었습니다.
청주에 도착했어요.
택시의 푸른 선팅 창문에 비친 하늘이 너무 예뻤네요.
하늘이라도 이뻐서 다행입니다.
일을 마무리 하고... 퇴근 시간이 겹쳐서 KTX는 표가 없더라고요
오래간만에 청주에서 서울로 버스타고 왔네요.
버스터미널에서 집까지도 하세월이기 때문에
버스를 즐겨타지는 않는데요... 하하하...
그리고 집에 오니까 9시가 넘었더라고요... 후...
너무 배도 고프고 너무 화가 나서 진짜
며칠 전부터 너무 먹고 싶었던 족발을 혼자 시켜 먹었습니다.
다 남겨서 며칠동안 먹었네요 하하;
질려서 향후 몇년간 족발의 족자도 안꺼낼 예정입니다.
어느 날 직원식당에 갔는데, 하하...
글쎄 메뉴 이름이 양키통닭인거에요.
제 눈을 의심했네요 하하 상호명인가 보죠?ㅎㅎ;;; 머쓱;;;
그리고 진짜 너무 웃긴 행아웃 캡쳐요
인도 아저시와의 화상면접을 앞두고
저에게 멋진 조언을 해주신 솔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장기자랑 타임은 없었네요.
대신 Fish without eye만 남았습니다.
집에 가니까 리포메이션 택배가 와있었어요.
세일 할 때 하나 샀습니다.
다들 제가 체크무늬 원피스가 있는 줄 아시던데
공교롭게도 없었고요
심지어 초록색 처돌이 맞춤형 색이길래 샀네요
사이즈 L 샀는데 커요
다음부턴 M 사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친구 보라와 유어섬머페스티벌에 가는 날이었죠.
꽃가마를 예약했고, 탑승시간 30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해있는데
제가 티켓을 사무실 책상위에 놓고 안갖고 온 거 아니겠습니까^^?
부랴부랴 사무실 가서, 출입증도 없었기에 안내실에서 카드키 수령하고...
(페스티벌 간다고 꼴이 말이 아니었는데요.... 도와주신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겨우겨우 티켓 찾고 다시 꽃가마 타고... 잘 다녀왔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하늘이 노랗네요 하하하
도착해서 배가고파서 술과 밥을 먹었고요
Superorganism을 기다리며 찍었고요
드디어 영접했습니다
저의 여신님... 롤로 쥬아이... 사랑합니다.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요
노래를 너무 잘하고
춤은 또 어찌나 맛갈나게 추는지요
언니(저보다 어리지만 멋있으면 언니) 사랑합니다
롤로 보고, 리타오라 무대 앞부분 놓쳤지만 잘 즐기고
술 한잔 마셨네요... 핳하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CHVRCHES요.
Zedd고요
영상 그래픽이 짖ㄴ짜 미쳤습니다. 진짜 ㅓㄴ무 좋았습니다.
Clarity 때 였던 것 같네요
저의 최애곡이죠
지수가 부른 Clarity 진짜 좋아해요
뒤통수 샷 몇개요
하하 찍어주신 보라씨 감사합니다
하하 머쓱ㅋ
이건 Alan walker 무대 때인데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네요
조이도 이날 유썸페 왔더라고요
착장이 너무 이쁘죠... 사랑합니다 조이씨...
(내가 원한건 이런 느낌이었지만 실패)
요즘 들었던 노래요
노래 좋아서 라이브 영상 좀 찾아봤는데
안보는게 좋았습니다
하하 하하ㅏㅎ하ㅏ ;;하하; 죄송합니다.
그리고 본가에 다녀왔어요.
문 앞 쇼파에서 자다가
제가 온 것을 확인하고 황급히 도망가려는 꼬물이네요.
원래 이번 주말엔 자취집에서 좀 쉬려고 했는데
근처에 나오셨던 아버지께서
세수만 하고 나와라 호령하시는 바람에
진짜 양치만 하고 끌려나왔네요 하하
아버지차 타고 편하게 왓습니다.
그리고 제가 온 김에 구름이 목욕도 했네요
가족들은 구름이 손톱깎는거랑 목욕을 잘 못해요
그래서 제가 올때마다 깎아주네요....
구름이 진짜 외모만 험악하지 엄청 순둥인데요...
외식하러 가는 길
백미러에 비친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간만에 갈비 아니고 샤브샤브 먹었네요
신원동에 있는 채선당에 갔는데요
너무 별로였습니다...
가족 모두 다시는 안가기로 다짐했네요
나와서 스벅에서 티 사먹고요
교촌 허니콤보 포장했어요;
먹다가 찍어서 많이 비어있네요
은동이 사진만 없으면 섭하니까
자고있는 애 발이라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계란말이를 또 만들었어요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네요 하하하하
그리고 어느덧 일요일이 되었고
저희가족이 갈비 다음으로 자주 가는 칼국수집에 갔네요
바지락 칼국수 먹었는데
집에서 먹기만 해서 그런지 도통 들어가질 않아서
조금 먹고 나왔네요.
지금 보니까 너무 먹고싶어요 아 맛있겠다
집에 와서 밀린 빨래 (세탁기 3번 돌려야 했음) 돌리고요
앉아서 책 읽었네요
이별의 푸가...
사랑꾼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심장이 저려요.
![]() |
|
그리고 어느날의 직식
우동에 오뎅에 만두에 참치김치볶음밥
참 맛있었는데 이상하게 식욕이 없어서
(아하하 왜냐면 주말에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조금밖에 먹지 못하였네요.
오뎅이 맛있었습니다.
리포메이션 원피스 착샷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아 격동의 8월이라고 해놓고 정작 격동인 내용은 하나도 안썼네요.
1. 드디어 퇴사
2. 재취업(in Kuala lumpur)
이 결정되었던 8월 중순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할까말까 고민하던 미레나도 했네요.
따로 글 쪄놨으니 보실 분 보십시오.
집 정리하고 바이크 정리하고 하하하하 머리아프네요.
그럼 이만입니다~
'사생활 Daily life > 일상 in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저 백수가 체질인가봐요 (16) | 2019.09.10 |
---|---|
[일상] 축!퇴!사! 8월 마무리 (18) | 2019.08.30 |
[음악] 7월 말, 8월 초 들었던 노래들 (2) | 2019.08.16 |
[일상] 다들 쓰시길래 저도 써봅니다. 8월 중간점검. (8) | 2019.08.12 |
[일상] 7월의 마무리. (4) | 2019.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