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7 [도보여행] 2014년의 안보순례 3일차, 처음으로 민통선 안으로 들어갔다! 두둥어느덧 3일차오늘부터 본격 현지 숙박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이 시작되는 날!그리고 이젠 평화누리길이 아닌 내가 짠 코스대로 걷는 여행!(현장 답사 없이 지도만 보고 짠 길이라 현장에서 많이 바뀌었지만) 당시의 저는 램블러에 이렇게 써놓았네요.~~출발지 : 연천군 왕징면 노동리 중골 도착지 :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부령골 초소 (부령골초소부터 도신리까지 차량 이동) 도신리에서 대광리역까지 다시 도보 이동 체력, 시간 문제로 부령골에서 도신리까지 농민 차량 도움 받음. 합수리 초소에서 신원확인 후 민통선 출입 후 부령골 초소에서 민통선 밖으로 나왔음.~~ 사고~많은..곳~... 응 부대... 너무 평범한 길이라서 쓸 말이 없네... 걷다보니 점심 쯤 옥계리에 도착했다. 아빠가 옥계상회였나 무튼 그런데서 점심.. 2018. 12. 18. [도보여행] 2014년의 안보순례 2일차, 파주에서 연천으로 출발지 : 장남교 남단 도착지 : 연천 왕징면 노동리 중골 2일차부터 4일차 까지는 친구 유미가 함께 걸어줬어요.유미는 산티아고 순례길도 걸어본 경험이 있는!도보여행이 처음인 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었습니다 하하 하지만 시작부터 민망한 상황 발생...그래 유미야.. 이게 우리의 도보여행 길이야.... 지금 봤으면 당장 신고했을 개농장 음머 사미천과 임진강이 합쳐지는 합수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 이곳에서 지옥을 봤어요. 평화누리길 10코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이 당시에는 진짜 진짜 진짜 길이 만들어지고 누가 다니기는 한건지온갖 풀이 무성해져서 길은 온데간데 없고길 찾아서 몇번을 왔다갔다 하고연천군에 전화하고 별 쌩 난리를 쳐가지고 얻은 결론- 풀 숲에 길이 있으니 그걸 헤치고 가세요 -ㅋㅋㅋㅋㅋㅋ.. 2018. 12. 18. [도보여행] 2014년의 안보순례 1일차, 겁 없이 시작한 민간인통제선을 따라서 걷는 도보여행 아하하 4년도 더 된 여행기를 이제서야 정리하는 이유는 행정안전부에서 '통일을 여는 길'이라고 DMZ 순례길을 조성한다는 기사를 보고문득 내가 걸었던 15일의 여행이 너무너무 그립고 생각나길래... 이거... 아무튼생각해보니 램블러로 기록하고 페이스북에도 올리고 인스타그램에도 사진 올리면서 신나게 걸었는데갔다와서 정리한 일은 없는 것 같아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리해봅니다. 2014년 7월부터 8월까지! 젊은 나의 여름을 길바닥에서 보냈던 그 여행 준비과정까지 정리하자면 길고인턴 하면서 다녔던 그 길고 긴 민통선 최북단 동-서횡단로를한번 천천히 걸으면서 눈에 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그리고 여름에 짐 싸서 떠났다. 잊지 못할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순순히 보내주신 부모님과 응원해준 친구들, 선배님들 지금까지도 감.. 2018. 12. 18. [일상] 이렇게 살다보면 금방 연휴가 오겠지요... 12월 상반기 정리 김밥 후 급체로 시작한 12월...집에 두어야 할 상비약에 추가할 것들이 생겨습니다...급체가 뭐 거의 일상...너무 속이 아파서점심 거르고 휴게실에서 잠깐 잤다.새삼스럽게 느끼는 휴게실의 소중함...하루 꼬박 굶었더니 그래도 금방 나았다역시 탈나면 아무것도 안먹어야 되나부다 이건 대만 캠프에서 만난베트남 친구에게 받았던 베트남 커피물에 타서 마셔봤는데정말 진했다.엄~~~청 진한 맛... 그리고 친구가 보낸 사진.보는순간 저장 유일한 회사 내 동갑 친구 보경이와 점심점심은 동남집에서 곰탕을 먹었고남대문커피에 갔다!밀크티를 마셨다!보경이가 스콘 사줬다!짱 맛있었다!밀크티 맛있었는데이렇게 컵 두개로 끼워주는거 너무 별로다요즘 이게 왜 이렇게 유행하는 건지?....다음에 가면 컵은 안받아야게따. .. 2018. 12. 16. [일상] 11월 마무리... 뭉텅이로 올려버리기 헉 대만 다녀와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12월이 되어버렸고뒤늦게 11월을 마무리해봅니다... 한국 입국! 집에 와서 짐 풀기대만에서 갓챠 뽑았던 거랑고양이 용품점에서 산 귀여운 고양이내가 원했던거 다 뽑았다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없는 동안 배송된 워너원 앨범....응 성운이 없어... (맞추는 거 포기) 이러다간 집에서 대만 생각만 하고 있을 거 같아서급하게 씻고 준비해서 스벅 가는 길대만 떠날 때 트렌치코트 입을 날씨였는데갔다 오니까 니트에 코트는 필수... 넘 추엉...소이라떼랑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최애카페 와서 하는거라곤 아이패드로 블로그 정리그리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눈녹은 길에 엎어졌고코트 찢어지고 가방에 기스 생기고핸드폰 모서리 와장창... 나는 팔꿈치만 다쳤는데내가 더 .. 2018. 12. 2. [여행]2018.11.16 Taiwan 대만 타이페이 셋째날 크으.. 이렇게 쪼금 쪼금씩 정리해보는 대만정리하면서 추억여행 중 아무튼 세번째 날을 시작 하겠읍니다.오늘도 첫 일정은 MOFA. 기념 사진도 찍어드리구...(사람 없을때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 세미나를 들었습니다.예 잘 들었습니다... 원래 아침을 안 먹는 나는대만에 있는 10일동안 조식을 거의 안먹었다. 이 날도 역시 안먹었는데강의 중간에 당 떨어질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대만 입국할 때 뱅기에서 받은초코파이 갖고 나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세미나 듣고 점심계란찜 맛있었따 과일도 맛있었다(하지만 원래 과일 안좋아해서 거의 안먹음)ㅎㅎ 그리고 또 세미나를...예...한국인들은 잠에 능통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동===3장개석 기념관을 지나가는 중===3 저녁은 피자.. 2018. 12. 2. [여행] 2018.11.15 Taiwan 대만 타이페이 둘째날 본격 캠프의 시작!9일 동안 지겹도록 오르고 내렸던 버스A 첫 일정은 대만 외교부에서 시작 강의 내용은 상상에 맡깁니다.(ㅎㅎ)점심 도시락이게 뭘까 싶었는데 배고파서 먹음 다음 일정으로 이동또 다른 세미나를 들으러 이동 어... 음... 재밌었어요.그런데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문과라서.. 뚜이부치... 저녁 먹으러이렇게 테이블 돌려가면서요리 계속 나오는 식당을9일 내내 갔다. 마지막엔 약간 식고문 느낌? 이건 진짜 맛있었다.오징어 튀김인데 후추맛 시즈닝인지 뭔지맥주를 부르는 맛 (못마셔서 아쉬웠음) 저녁먹고 호텔로 들어와서아주 조금의 자유시간 카운슬러 친구들이 추천해준Milk shop에 찾아갔다 몸은 매우 힘들었지만 발걸음은 가벼워 10여분 걸어서 밀크샵에 도.. 2018. 11. 24. [여행] 2018.11.14 Taiwan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여행 전 일상도 조금 여행 가기 전 마지막 주말블랙핑크 콘서트 다녀왔어요BLACKPINK IN YOUR AREA!!!!! 영등포구청 역에서 지하철타고 올림픽경기장까지 ㄱㄱ 제니야!!!!!! 언니 와써!!!!!!! 지수야!!!!!!!!! 언니 와써!!!!!!!~공연 사진은 찍으면 저작권 위반~헠헠 앵콜까지 마치고...블핑 사랑해 제니야 사랑해 그리고 지수야 의상 너무 예뻤다 진짜 그리고 본격 여행 준비...는 마지막으로 먹고싶은 거 먹기바로 부대찌개 ^^;ㅋㅋㅋㅋㅋㅋㅋ 환전도 마쳤고요... 대만 가기 전까지 일이 많아서뭔가 자꾸 빼먹은 것 같고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계속 싱숭생숭 결국 그날이 왔습니다.사실 여행은 아니고 대만 주최 캠프 참석. 아무튼 떠나는 마음은 여행처럼 설렜당.중화항공은 첨 타봐요.뱅기 꼬리.. 2018. 11. 24. [일상] 11월 둘째주는 이렇게 살았네요 11월 온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이렇게 시간이...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한강 보며 점심맛있는거 먹으러 갔읍니다그 뒤 음식들도 사진 찍었는데 오류나서 저장되지 않았따고 합니다 ... 호호이번주의 꽃너무 예쁘죠 앞으로 약 2주 동안 사무실을 비우게 되어서꽃구독을 미뤘어요 아쉽사장님이랑 같이 저녁에 먹은 순대국전날 곱창먹고 탈났는데 순대국으로 치유이이제이 오졌다...어느날의 점심회덮밥 입맛 없다고 해놓고 다먹었죠? (야채 조금 빼고) 식후 마카롱 물론 소이라ㄸㅔ도 있었죠퇴근길나무가 예쁘다요정나무 같아다른 사무실 비서님이 간식사러 갔다가 내가 생각났다며 사다주신 초코렛...흑흑 성운이 아까워서 못먹습니다요 감사합니다요 그리고... 친구들과 재도전한 동대문이번엔 영업시간 확인했다구요!중요한.. 2018. 11. 1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