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이것이 언제인가
기억도 나지 않지만요
일단 쌓였으니 써보겠습니다
요리를 하고 계셨네요?
아하 제육볶음 만들었던 날이구나
진자 존나 맛잇엇던 것은 기억에 남아 잇습니다.
아이고 이날은요
새벽에 LRT가 탈선하는 바람에
같은 건물에 사는 한과 함께
그랩을 타고 출근했던 날이군요
그랩 탑승부터 사무실까지 딱 1시간 걸렸읍니다
아이고 왜찍었을까?
아이고 이날은 솔시와 함께 퇴근했던 날이군요
솔시 댁에 가서 맛잇는 것을 만들어 먹기로 하였어요
원래는 잔치국수랑 뭐였더라 아무튼간
근데 갑자기 불고기를 했고요
그리고 진짜 뭐든지 손만대면 다 되버리는 솔시께서
배추를 가지고 겉절이를 만들어 내셨어요..
아니 무ㅓ 진짜 손만 대면 뭐가 되버리는 솔시는 정말 좋갯다.
댕장지개랑 계란말이도 있었고요
솔시가 냄비밥도 너무 맛있게 하셨어요....
아 그리워라
어디죠? 초면인데요;
아이고 고추를 샀는데 너무 귀여운 아기고추가 등장
솔시는 징그럽다고 했어요
아이고 자취생 밥상이네
겨란마링는 죽을때까지 먹어도 맛잇을거같고요
스팸은 한국마트에서 사왔던 건데 아이고
서울에서 자취할때는 한번도 안 먹었던거
여기와서 먹으니까 왜이리 마싯는지요...
하하 잭슨시 기념으로 남겨보고요
겨란마리를 싸갔던 날이군요
하나뿐인 저의 한국인 동기 정인시를 위해서요
식후아 야무지게 해봣고요
아이고 원챔피언십 갓던 날이네
잼잇엇읍니다 음... 뭐징 기억안나네 아이고
집에와서 너무 배고파서 남은 댕장직애랑 파닭 시켜먹엇어요
뼈있는 파닭이었구 아니 양념이 있는 파닭에
왜 밑에 종이를 깔아줘가지고
종이랑 같이 먹었네요 아하하
아하하 다음날은 솔시의 이사날이었고요
별안간 암바를 뽐내주시는 현장입니다
좌 솔시 우 애쉬님이요
아이고 힘든일 다 끝내고
술에 마라 곁들였네요
언제 먹어도 마싯는 마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때 취한거 인정합니다
갑자기 장보러 나갔어요 술마시다가요
그러다가 본 초록색 차요
아시죠 하하 저 초록색에 미치는거
장을 한아름 보고요
귀여운 냥이도 보고
아이고 이거 정말 까마득한데 언제 다 쓰냐 블로그
다음날 아침이요
해가 넘 쨍해서 와 놀랏습니다
shien과 누들을 먹으러 갓던 날이군요
근데 shien이 먹고싶었던 누들은 품절이라
다른거 시켜먹었는뎆 존맛이었습니다
나중에 혼자 가볼래요 하하핫
와 하늘 조난 이쁘다 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shien이 정말 이해가 안댄다고 해습니다
식후아 먹으러 갔고요
몰 구경도 했고요
고양이 카페에 데려와주셔성요
풔ㅓㅓ라다이스요
발로 인사하네 고맙다
이분아 너 이름이 모니
아이고 너는 얼굴이 쌩콩한게 은동이 닮앗구나
(쌩콩하다 - 무표정에 새침떼기 같다는 뜻, 조성미씨가 쓰는 표현)
그리고는 공연을 보러 갔어요
아이고 사진으로봐도 피곤하다
잘봤습니다
성공 기원합니다
배고파서 빅맥 때렸고요 밤에
다음날은 MC를 썼어요 몸이 아파서 하하
느즈막히 일어나서 빨래하고 창밖보는데 어지나 행복하던지
시리얼도 먹고 병원도 갓다오고 누워서 릭앤모티 보다가
할거업서서 밥차렸습니다
애쉬님이 주신 카레여왕인데요
아이고 진짜 마싯어서 저도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습니다
아이고 정인시와 인도음식점에 갓던 날이네요
대박왕창시켜먹었습니다
하지만 카레는 서울의 에베레스트가 더 맛있었어요
어머 사친을 처음 만났던 날
같이 스벅에 갔는데
Kwon을 보더니 K(orea)won(₩)으로 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ㅎ하ㅏ 너 천재구나ㅎㅎ
같이 걸어다니면서 수다 덜엇고요
고양이를 많이 보았습니다
다음날이네요
주짓수 기술을 설명해주시는 솔시의 모습이었고요
드디어 어머니게서 한국에서 보내신 소포를 받으러 갓어요
주 내용물은 바지와 신발과 가방이엇네요
어머 그리고 솔시댁에 가서 짐닥을 얻어먹었고요
제가 두부랑 겨란마리도 햇는데 맛잇게 머거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두부가 물렁해서 만든이는 불만족햇으니 다음에 다시한번 시식해주세요
또 만들어볼게요
엄마가 주신 수세미고요 엄마 사랑해요 고마워요 설거지 열심히할게요
화장품도 진열했고요
저 중에 반 이상은 안쓰고 진열용이에요 하하하
권 저장 이라고 불러주십시오ㅎ
출근길이네요 하늘이 입버서 사진 박아보았고요
창밖으로 보이는 강아지 세마리가
너무 귀여어서 사진 박아보았고요
핸두님 솔시 애쉬님과 점심을 먹엇던 날이네요 아 배고파라
팔라네 집에 갔던 날이에요
왜냐면 컴패니 디너가 방사 사우스에서 있었는데
팔라가 코앞에 살아서 팔라네 집에 가서 옷도 갈아입고 고데기도 했어요
고딩같다
와 팔라 너 조은데 사는구나
컴패니 디너 음식이 진짜 아오 시발 욕이 나와버렸네 죄송합니다
맛없어서 한 욕이니까 오해 마세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너구리 끓여먹었어요 참나
난도스 시켜먹었던 날이네요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이라 조금씩 자주 드시는데요
급 배고파하셔서 잡바겥티도 글여줫어요... 근데 제가 더 많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한국마트 또 가야되는데...
베트남 음식점을 알려줘서 같이 갔어요
저 안그래도 반미 오지게 먹고 싶었는데
먹었는데요 진짜 존맛이었습니다 아 지금 배고파서 또 먹고싶어요
겉 빵은 바삭하고 안에 고기는 양념이 너무 잘되어있고 고수가 왕창
반미 사랑합니다
조금씩 자주 드시는 분인줄 알았더니 한번에 많이도 드시더라고요
살국수를 큰거 시켜드셨고 저는 배불러서 작은거 시켰어요
맛있엇습니다
건강 놓치지 않으려고 아보카도를 생으로 드셨어요
그냥... 매 순간순간이 놀랍고 신기하고 그래요
저는 워낙 건강과 멀게 살아와서 그런가.. .하하 많이 배우겟습니다 하하
한국 음식 맛보여드리려고 카레여왕하고 게란복음밥 해줬거든요
퍽!쉿!이러면서 너무 맛있게 드셨습니다
카레여왕 감사합니다 어머니 카레여왕 더 사다주세요 감사합니다
아하하하하
두리안씨와 솔씨와 점심을 먹고요
G층에 있는 매점에 가서 뭐 간식거리 없나 보는데
갑자기 두리안이 "두~리안~"이러면서 이거를 집어들었어요
참나 너 전에는 두리안이라고 부르지 말라면서 이제는 너가 더 좋아한다?
감자칩? 바나나칩? 샀는데 맛있었어요 하하하 아배고파
그날은 또 솔시네 가서
마라를 먹었어요 저히 동네에는 없거든요
감사합니다 ㄱ질리셧는데도 저를위해 같이 먹어주셔서 아하하하
김도 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날인가 언젠가 아무튼간
비가 와가지고 오뎅탕이 먹고 싶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다 괜찮았는데 멸치가 아닌 무슨 청어같은걸로 국물을 냈더니
냄새가 너무 구려서... 그건 버리려고요 너무 구려요 냄새가... 심각해
다음날인가 아무튼 점심이었고요
솔시랑 애쉬님이랑 먹어써요
하하 사진으로만 봐도 건강한것이
제 음식은 아닙니다
솔시와 같이 점심을 먹엇내요 아 배고파
피쉬볼 진짜 너무 맛있거든요 그래서 100개 먹고 싶었는데
눈치보여서 10개만 먹었습니다
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아스크림도 나눠줬어요
1개만 먹었는데 다들 3개 2개 막 이렇게 드셨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고 눈치싸움에 실패하였습니다 아쉬워라
그리고 저의 하나뿐인 한국인 동기 정인시께서는
이러게 사탕도 많이 챙기셨더라고요
정말.... 보면 볼수록 배울 점이 많은 분입니다
집에 와서는 김치직애를 글여 먹었네요
돼지고기 넣고 두부넣고 김치넣고 팽이버섯 넣고 아
어머니 보고십습니다
점심이엇고요
솔시와 제가 참으로 조아하는 야채튀김 나오는 날ㅇ이엇어요
두리안시게서 얻어온 과자를 또 식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고 맛있었다 물고기 과자랑 바나나 칩
태국에서 온 과자였어요 또 먹고 싶어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스터두
일이 일찍 끝나서 두리안이 같이 게임이나 하자며 했던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캐치마인드 영어버젼이엇네요
마침 첫 단어가 Royal이어서 프린스 두를 그려보았어요
또 그걸 맞추신 두리안시입니다
아이고 너무 길었다
다음부터는 밀리지안고 제대제대 쓰겠습니다
너무 대충써서 죄송한데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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