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쯤 되니까
여의도도 벚꽃이 이쁘게 피기 시작했다
이건 월요일에 받은 꽃다발
뒤의 작은 꽃이 자두나무였나 그랬는데
작고 아기자기해서 너무 예뻤다
월요일 점심부터 열심히 꽃놀이 다녔다
일단 배부터 채우고...
여의도에서 피자 먹고싶을 때 가는 곳
카니발 피자 서여의도점
밥 먹고 윤중로 걸으면서
신나게 꽃구경 했다 호에에
그리고 저녁에는 갑자기 회식이 잡혔고
고기 먹었다
여기는 여의도 마초갈비
2차는... 맥주... 먹태...
다음날 아침
갑자기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죠... ^_ㅠ
픽업 요청했던 물건들 수령하고
근처에 있던 플라잉 타이거 구경하고 있는데
내가 예약해 놓고 까먹고 있었던
tella수업 15분 전 알림이 와서
갑자기 정신없이 카페 찾아서 떠났다
다행히 근처에 스벅이 있었고
수업 기다리는 동안 이거 샀다고 인증샷 찍어봄
x100f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 또는 와이파이로 옮기는 거
너무너무 귀찮은 일이었는데
저 SD카드 리더 이용하니까
카메라에 있는 사진 핸드폰으로 옮기는 게
진짜 세상 편해졌다
필수다 필수!
그리고 버스타고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길
회사 오자마자 현희(前스터디 리더)와 점심
내가 좋아하는 카츠카츠에 갔다
현희가 꽃 보러 여의도 까지 와줬는데
이 날은 날씨가 약간 춥고 흐려서 아쉬웠다
그래도 다행히 우리가 걷는 동안에는 찬바람이 거의 안불었다!
하늘만 조금 흐렸다!
현희랑 꽃 구경하고 사진 많이 찍고
헤어지려고 할 때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우리가 꽃 다 보고 나서야 비가 와서 정말 다행이었다아
현희가 찍어 준 예븐 사진
뒤에 철 원래 꾸부러져 있었어요.., (그래서 위험)
제가 꾸부러트린거 아니에요...,
(이건 불광천에서 찍었던 사진이지만 그냥 껴본다)
아무튼 이렇게 꽃놀이 열심히 하고 다녔던 주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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