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6시 20분
창원가는 KTX를 타러 서울역에 왔다
떠나는 길...
비록 일 하러 가는 거지만
무튼 설레...
창원에 와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이마트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
술 사고^^ 술 안주 사고^^
그리고 회 먹으러 갔다
자연산 도다리 >_<
매운탕까지>_<
수민이랑 대선 소주 1병 하면서
회도 맛있게 먹고 매운탕도 맛있게 먹고
너무 즐거웠다 오호호호
옆 가게에서 야옹야옹 거리면서
회 얻어 먹고있던 냥이
ㅋㅋㅋㅋ
입에 안 맞는 생선이었는지
안 먹더라ㅠㅠㅠ 귀여워 ㅠㅠㅠ
그리고 수민이와 숙소에 들어와서
와인 마시기
오랜만에 보는 수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반가웠고 즐거웠다
먼 창원땅에서 같이
이렇게 놀 수 있을 줄이야!
그리고 사랑하는 품선생님 신곡 나왔고요
너무 귀여워줍니다...
곧 내한한다던데
빠른 시일 내에 티켓팅 공지 뜨기를 기다립니다...
가겠습니다..
플리즈...텍마머니...
창원은
꽃이 피었어요
ㅠㅠㅠ
꽃 사랑해요
일하느라 꽃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쉽지만
보기만 해도 좋았다
노동 전 식사
날씨가 죽인당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너무웃겨서
찍어 본 간판
최고의 소리를 만든다!
DJ가 왜 안대를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늘
좋네요
근데 해 지니까 추워졌다
일 하다가 배고파서
상남시장에 떡볶이 먹으러 들어감
와 미쳤다
순대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창원이라서 그런걸까? 이 가게의 특징인걸까?
아무튼 순대에 곱창을 같이 썰어주셨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다
아 여기가 바로 상남...이군요
비 오는 상남...
진짜 유흥밖에 없네요 여기는...
저녁은 해산물 먹으러
호레기?
쭈꾸미 같은 건가
아무튼 그거 회를 먹어봤다
김에 싸서 먹으니까 맛있었다
뽈락 구이
생선 구이 진짜 싫어하는데
옛날에 21살 땐가
거제도 여행가서 뽈락 구이 먹어보구
맛있는 생선 구이도 있구나를 느꼈었다
갑자기 거제도 가고싶내
우리 에디 친구... 신곡 나왔죠?
역시 좋네요...
에디.. 내한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사무실 분들과 회에 소주 마시고
다시 수민이랑 와인으로 2차...
어제와 같은 것 같지만 다릅니다
근데 어제 먹었던 와인이 더 맛있었다.
아침 창원 뷰
행복했당
어제보다 더 많이 핀 것 같은 벚꽃
점심은 백짬뽕
그리고 탕수육
근처 카페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당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오레오 쉐이크를 먹었다
기분탓인 거 알지만 그래도 그냥 달달한게 먹구 싶었다ㅎㅎ
장미
조화처럼 느껴질 정도로 예뻤다
그리고 오늘은 상남시장 장날
우에에에
당도 환-장
내가 알고 있는 뜻의 그 환장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
크으 날씨 너무 좋다
반송시장 뚱땡이김밥
이게 그렇게 유명하대요
그래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밥은 고슬고슬하구여... 고소한 맛 났어여...
반송시장 가면 꼭 드셔보세여...
그리고 창원의 벚꽃명소
폴리텍 대학 옆 벚꽃길에도 가봤고요
일 하느라 꽃은 못봤는데
그냥... 네... 봄 같네요 확실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데이트 하는 연인들 가족들 엄청 많았는데
나도 데이트하고 싶다고 일하면서 광광거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된 일을 마치고
저녁은 대패삽겹살에 소주
서울 올라가는 길에 케이티엑스에서 근육통 올 것 같아서
소주는 별로 안마셨다
흑흑흑 너무 힘들었다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지
잘 있어요 창원... 곧 또 오겠지만...
서울역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찍고 있는데
"또 뭘 찍어?"하셨다
저 블로그에 미친 사람이라서 그래요...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창원 나들이(라고 생각하자)는 이렇게 마무리
곧 서울도 이렇게 따듯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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