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동료 비서님이 와서 마카롱 가져가라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여 3개 집어 옴
사무실 분들과 나눠 먹었다
그리고 급 회식
소고기
계란말이는 서비스
소고기랑 소맥하다가 2차로 와인
(벌써부터 최악의 숙취 예상)
신촌에 있는 일상의온도 라는 곳인데
분위기 좋았다.
안주는 치즈
아무튼 와인 좋았습니다.
필리핀 다녀온 이후로
와인 마시고 주접떠는게 왜이렇게 재밌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김 없는 숙취~
걸어서 15분 거리를 택시타고 가는 사람
나야나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근해서
휴게실에 쓰러져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미친거 아니냐고...ㅠㅠ
사브리나로부터 3번째 엽서가 왔구!
하고싶은 말이 워낙 많았어가지고
바로 답장 급속으로 쓴 다음에 부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는 나에게
왜 기술의 발전을 이용하지 않냐고 했지만
아날로그 갬성이 좋은 걸 어덕해....
~펜팔 친구 상시 대기~
그리고 어느날의 퇴근 길
왜이렇게 낯설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하늘이 밝을 때
집에 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집에 와보니 뒤늦게 구매한 얼루어가 와 있었고요...
성운아 사랑한다 정말로
성. 사. 정.
그리고 드디어 구했습니다.
One-K CONCERT
나의 Play ground에 성운이가 오는 것이
이걸로 두번째인데...
내가 못가겠어!!!???? 했는데
진짜 표 구하기 너무 어려웠다.
워낙 동네방네 성운이 사랑한다고 표현하고 다닌터라
(일코 따위 없음)
결국 표를 얻을 수 있었고
완전 은혜와 감사... 그 자체입니다...
요즘 자주 오는 것 같은 신촌 메박
The Favourite
보러 왔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이 영화에 빠져버림.
배우, 연기, 연출, 소품, 촬영 모든 것이 완벽했다...
엠마 스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배우지만
내 눈에는 레이첼 와이즈밖에 보이지 않았어...
하... 그냥... 최고의 영화
박수를 보내요
/짝짝짝
그리고 어쩌다보니 또 하고 있는 기사 번역
영알못에게는... 하나의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렵니다...
다음날 점심
국물 먹고 싶을 땐 역시 동남집
회사 내 유일한 동갑 친구 보경이와
학교 후배 지혜와 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조인한 점심 만남이었는데
너무 웃기고 재밌었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남대문커피
전에는 밀크티 마시러 왔지만
이제는 마카롱때문에 와버리는...
너무 맛있어서 6구짜리 박스 사서
동료 비서님들 ㄴㅏ눠드리구
나도 맛있게 먹었당
체리 마카롱이 넘 맛있었다
One-K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성운아... 네가 내일 여기에 온단 말이지?... 흐으ㅡ윽...
(감동)
~다음날 아침~
12시부터 줄섰습니다
20번대로 입장해요
표가 남아서
SF9 팬인 학교 후배와 그 친구를 초대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포카들고 사진 찍길래
지갑에서 성운이 카드 꺼냄;
낮엔 따듯했지만
저녁이 될 수록 너무 추웠다
낮에라도 따듯해서 다행이었다
3시까지 기다린 끝에
자리 입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 구역이었지만
가운데 쪽 자리 앉을 수 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시야 무엇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사 시작하고 별안간 풍선 비둘기 날리더라
당신들... 화합만 생각하고 환경은 생각 안한거지?...
~지금 2019년이라고요~
콘서트 너무 잘 봤고
성운이 나오기 전까지 응원법 달달 외우다가
열심히 응원했다....
Bird랑 오꼭말 2곡 불렀는데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사실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예셍인데
오꼭말 보고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심장아 나대지마)
너는 cute and sexy 모든 걸 다 가졌다
성운아 사랑한다 정말로
콘서트 끝나고 홍대로 텨텨 해서
솔이없는 아우성 친구들과
<사바하>를 보러 갔다
영화 보기 전에 사진 찍기☆ㅋㅋㅋ
<사바하>는 음
일단 너무 재밌었다.
기존 내 취향 저격 영화 <불신지옥>이었는데
왜냐면 종교+무속신앙+긴장 모든 요소 다 들어있어서
근데 사바하도 그만큼 재밌다.
불교... 무속신앙... 너무 재밌고...
사실 무서운 장면은 다 가리고 봐서 소리만 들었는데
그래도 이날 밤 불키고 잘 수 밖에 없어따^^;
최근 읽은 책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
사실 전에 읽다 말아서 다시 대출했다.
신기하다
안그래도 요즘 '이방인'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있었는데
딱 그때 읽은 책에서 이런 내용이 나오다니
무튼 신기하다.
그리고 토요일
한동안 나의 소중한 토요일을 투자했던
페미니즘 정치학교의 마지막 수업이었다.
아쉬운 마음에 뒤풀이 참석
너무 많이 먹었다. 치킨.
집에 가는 길
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오늘은 사랑하는 지혜랑 The Favourite 보기로 한 날
가기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포토카드도 만들고
이거랑
이걸로 만들었다.
사라... 날 가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타다~
지혜를 위한 포토카드도 하나 만들고
전에 봤던 기록까지 해서
내꺼 2개 만들었다 하아ㅏ앙아ㅏ악
사라 사랑해요 사라 사랑해요!
2회차 보는 영화 정말 오랜만이라서
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두번 보는 영화 오랜만이다
아무튼 재밌게 볼 수 있을까? 조금 걱정 되었는데
무색하게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재밌었다
또 봐도 재밌었다
크레딧 올라갈 때 까지 기다리고
마지막 제목 딱 찍고 나옴
사라 사랑해요
영화 보고 지혜랑 걸작떡볶이에 가서
닭볶이 먹었다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촌역까지 걸어가는 길
모르는 길 통해서 걷다보니
엥 여긴 미르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는 길에 알라딘 서점에 들렸다.
벽에 그려져 있던
버지니아 울프
새로 들어온 책장에 있었는데
두꺼워서 사고싶진 않았다
근데 내용은 궁금해
나중에 빌려서 봐야지
그리고 또 타다~
저녁엔 아는 덩생을 만나러 연남동으로
처음에 요코초?라는 이자카야에 가려고 했는데
6시 오픈인데 6시에 이미 거의 만석 수준
그래서 이노시시에 가려고 했는데
문닫음~
그래서 단단에 왔다.
연어회
명란오믈렛
치킨 가라아게
랑 하이볼 마셨다.
사실 오늘의 만남은
동생이 일본에서 사다준
Visee 아이섀도우를 받기 위한... 만남이었다.
너무 갖고 싶었는데...
구매대행 감사합니다 꾸벅(--)(__)(--)
요즘 빠져 있는 노래
에디.. 제발.. 내한 다시 해줘..
출근 길
미세먼지...
진짜... 이거 완전 숨쉬다가 죽으라는 것 아닌가.
꽃
(카메라를 닦고 찍었어야 했는데;)
아무튼 택배가 왔다고 해서 받으러 갔다.
성운이 앨범이었다!
44종 중 6종 획득!^^
중복 없다는 것에 만족해.....
하... 어쩜 이렇게 예븐거니...
성운아 사랑한다 정말로..........
퇴근 후
새로 시작한 영어과외를 들으러
서울대에 왔다.
흑흑 멀지만 어쩔 수 없었따
과외 듣고 집에 오니 11시ㅠㅠ
또 출근 길
미세먼지.. 차라리.. 죽여줘...
새로 산 치마를 입었는데
구김이 잘 가네ㅎㅎ
아무래도 잘못샀나보다.
(귀찮아서 색깔별로 샀는데...)
ㅎㅎ;
그리고 오늘 직원 식당... 메뉴가...
치밥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치킨 너무 맛있게 생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먹지 못했죠
여즘 샐러드를 먹고 있거든여...
ㅎㅎ... 먹으면~.. 다 똑같은 맛일거야~...
샐러드도 맛있다.. 과일도 있고... 달걀도 있고...
요거트도 있으니까....
아무튼 요즘 점심시간에 샐러드 먹으면서
넷플릭스 보는 재미로 살고 있다.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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