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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Daily life/일상 in Korea

[일상] 2019년의 1월 중 나의 활기찬 먹부림 및 소비 생활

by ☁Silverain☁ 2019. 1. 24.

매일 아침 챙겨먹는 약이 있는데

요즘은 반 알을 먹고 있다


그런데 반 알로 잘려진 통을 안 들고 와서...​

​직접 뿌갰다

ㅎㅎㅎ

반은 버리고 반만 먹는 수준...


저녁

급회식

​오늘도 이렇게 아재 맛집 타파


​보끔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갑자기 나한테 다이어리를 하나 주시면서

다이어리가 참 예쁜데 로고가 맘에 걸리네... 하셔서

커터칼로 슥슥 지워드렸다.

​원래 로고 알아볼 수 있는건 함정...


​어느 날의 직원식당

우웩...



​새로운 네일

요즘 영등포구청 앞 구이샵에 다니고 있다

3주에 한번씩 인생상담&연애상담 받고 오는 곳...


무광 체크네일 너무너무 맘에 드렁~~~


​구이샵 사장님이 올려주신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퀄리티 무엇~~



​손톱을 찍으려던 건 아닌데

손톱하고 너무 잘어울리자낭~~


그리고 또 어느 날 저녁

​중식당에서 회식

크림새우 사랑합니다.


그리고 직원식당

​이 메뉴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참치마요 때문이었다...


그리고!

워너원 막콘!

해체콘(광광

티켓이 배송되었다

성운아

누나가... (눈물 좀 닦고

곧 너 보러 간다...


therefore...

어흐으으흐읗어어ㅓㅇㄱ



​간만에 보는 내 영원한 뻬이보릿 새뚜시


​양꼬치+맥주+소주

포차가서 닭똥집+소주

그리고 바 가서 칵테일 3잔 마시고


다음날 기어서 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정아도 만났다

정아가 샌프란 여행에서 나를 위해 사온!!!!

엄청나게 귀엽고 깜찍한 물감과 붓


얼른 수채화 그려야 하는데

아직도 안그렸죠?(ㅎㅎ


정아야 고마오...



그리고 주말

결혼식

행복하세요


뷔페 맛있어 보였는데

밥도 못 먹고 회사와서 교육 들었다.

나.. 나는 아쉽지 않다..

​이 날 좀 빡셌다

저녁에는 강남에서 약속

으~ 요즘 강남 너무 자주가는 것 같애... 

평소에 1년에 한두번 가는ㄷㅐ...


오랜만에 보는 대학 동기들하구

맛있는 것도 먹고

맛있는 술도 먹고

흐흐흐흐



​주말은... 그냥... 귀찮으니까...

에어프라이어에 소고기 돌려 먹기...


그리고 집에서 쉬었나? 몰라 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출근뷰

tlqk 미세먼지 제발 꺼져주세요....


​이번주의 꽃

악 너무 예뻐...

꽃 때문에 웃는 월요일...

소확행이 이런 것일까...



점심 쫄면

3번 양념장을 담았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내여... 머쓱ㅎ


저녁에는

아주 오랜만에 나으 친구 양말을 만났다!​

​태국 바이브를 물씬 풍기며 나타난 양말...

양말을 보면 뭔가 미안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내가 중학교 때 민준이 도시락을 많이 뺏어먹어서 일까?...


​같이 20살 때 알바했었던 이자카야에 놀러 갔당


사장님 엄청 오랜만에 뵈었는데

늙지두 않으시구... 너무 신기...

가게도 인테리어 조금씩 바뀐 것 빼고는 완전 그대로...


​우리 먹으라구 만들어 주신 연어 샐러드

미칭고아니야 너무 맛있어~~~


​민준이가 입고 온 패딩이 너무 귀여워서 잠깐 뺏어입었다

ㅎㅎ 난 안귀여웠다 ㅎㅎ


그리고 갑분직식

​불닭덮밥인가 그랬는데

진짜 너무 매워가지구 짜증났다


​저녁엔 온더보더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꺄 너무조아


​2차는 고디바



그리고 갑자기 고성으로 워크샵

​가는길... 내린천 휴게소에서

소떡소떡 먹었어요....

ㄴㅓ무 마시따 진짜


​점심 먹으러 속초 도착!

바다 오랜만에 봤다

에구 시원해 기분좋아


속초 봉포 머구리에서

물회 먹었어요

이것은 전복 물회

​밥 먹고 앞 바닷가 잠깐 산책


속초

넘 따듯하구 좋았다


​저녁엔 연수원으로 회 배달시켜서 먹기

회로 배 채워따... 너무 좋았다...


​다시 만난 금문 까오량...

독해서 잘 못마심 흑흑


​강원도 소주도 마셔봤습니다

음... 뭐랄까

맛이 없어요


​안주가 없어서

아침에 먹으려고 사놨던 라면을 희생했습니다

맛있었읍니다..


술 별로 안먹어서

다음날 일찍 눈이 떠졌당


​아침 산책~~~


​조용하고 무서운 산책로


ㅎㅎㅎㅎ

이날도 역시 약간 빡셌다

워크샵에서 서울 돌아오는 길에

지역 일정 하나 거치고...

서울 오자마자...

친구들과 파티를 위해 짐 챙겨서 다시 나왔다...


숙소에 일찍 도착한 친구덜끼리

아이패드로 장난놀기


근데 너무 조아ㅠㅠ 나두 사고시퍼ㅠㅠ

(쓸데 없음

​성인 돼지 파티

미쳐버린 저녁상


라인업

- 응급실 떡볶이 + 주먹밥 + 계란찜

- BHC 뿌링클 + 치즈볼

- 피자나라 치킨공주 피자 2판 + 후라이드


아으아아앙 또 먹고싶어


​술도 맛있는 걸로만 한가득


​깔라만시 소주 미쳤어 너무 마시써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고

밤새 놀고 싶었지만 나는 워크샵의 후유증으로 일찍 잠들 수 밖ㅇ ㅔ없었따... 

흑흑 아쉬워


다음날


또 사무실 나가서 교육 듣고

저녁엔 무려 판교까지 갔다

맛있능고 먹었다

역시나 이날도 재밌게 놀고 싶었는데

너무너무 몸에 피곤이 쌓여있어서 ㅠㅠㅠ 놀지도 못하구ㅠㅠㅠ


판교까지 왔는데

이대로 집 가기 아쉬워서

현백 가서 앳킨슨 시향했다 

​일단 시향하고 맘에 들면 넙슈어 부케 사려고 했는데

왜 나 2개나 샀죠?ㅎ...


​넙슈어 부케는 사실상 사기로 한 거였고

로즈 인 원더랜드는 음 맡아봤는데 너무 신선한 로즈향에다가

머스크가 은은하게 깔려서 너무 좋았고

화이트 로즈 드 알릭스는 플로럴 머스크가 미쳐버린 향....


로즈 인 원더랜드 100ml 사고

넙슈어 부케 50ml 사려고 했는데


앳킨슨 이제 50ml 단종...

마지막으로 남아있던거 누가 사갔다구... 힝.. 힝구...


그래서 나를 위한 2019년의 첫 선물로

둘 다 샀습니다.


그래... 소비가 곧 행복이야...

​죄책감에 책을 읽었습니다...

지갑은 가벼워졌으니 머리라도 무거워지자...^_ㅠ...


음. 일단. 나는 정말 단편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매 소설이 끝나는 순간마다 너무 허무했다.

이런 기분 싫어 ㅠㅠ


​이번주의 꽃

보라색 좋아!


점심엔 좋아하는 동료 비서님들이랑 에머이에 갔다

​헤헤헤


​에머이 신메뉴!

매운 해물 쌀국수!

이거 완전 해장각


다른 날 점심

사랑하는 co_ol 선생님과 함께

명인만두에 갔다

​돈치떡... 이건 도대체 무슨 미친 메뉴죠?

돈까스와 치즈 떡볶이라니...

명인만두.. 과연 명인 답네요...


​깨끗한 하늘 보며 즐겁게 사무실로 복귀


이건 또 다른 날의 점심

에비카츠!

너모 마시써!

사이드로는 마약계란!

여의도 대한잠사회 빌딩 지하 카츠카츠

요즘 나의 최애 돈까스지이이입~~~~~~~~~~



자... 이렇게

먹부림 끝^_ㅠ...

2월엔 좀 절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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