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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Daily life/여행 Travel (~2019)

[여행] 2019.2.12~2.17 마지막날, 방사 그리고 트레이더스 호텔 스카이 바 Kuala Lumpur, Malaysia

by ☁Silverain☁ 2019. 2. 20.


오늘은 사실상 마지막 날

왜냐면 내일 아침 비행기로 한쿡 가기 때문에에~~​


마지막 날 숙소는

Traders hotel로 잡았당


그랩 타고 솔이네에서 트레이더스 호텔로 가는 길


헉.

진짜 뷰가 미쳤다.


KLCC park도 한 눈에 보인다


KL은 이렇게 높은 빌딩하고 파랗고 초록색인 것들이

너무 잘 어우러져 있어서 ㅠㅠㅠ 진짜 이쁜 것 같다



덩생들이 그랩타구 호텔로 픽업 온다고 해서 

짐 정리하고 잠시 쉬었당


우리의 목적지는 방사!

Bangsar Village



@Alexis


씨푸드 스파게티였나


연어 샌드위치, 감바스, 베이비 스퀴드 어쩌고

다 맛있었당!


그리고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맞은 편 몰에서 잠깐 시간 보냈다



말레이시아 진짜 엄청난 에코국인 것 같다.


에코에 미친 나라...

더운거에 비해서 에어컨도 심하게 틀지 않고

(실내로 들어가도 대부분 덥다)


도시공원 일몰제라고는 필요 없을 정도로

녹지가 너무 알아서 곳곳에 잘 조성되어 있고...


몰에 있떤 에코용품들을 보며 든 생각이다​



비가 그친 것 같아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힙한 카페에 찾아가기로 했다​


카페 찾아 걸어가는 길


여기 걷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있네 (정신차려


걷고 걸어서



The PULP에 도착! 


넘모 더웠다. 콜드 브루를 시켰다.


여기서 커피 시키고 셀카찍고 놀고 있는데

비가 막 쏟아졌다. 진짜 카페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조금만 늦게 출발했거나 천천히 걸었으면

비 쫄딱 맞을 뻔 했당. 무섭다. 

(마지막 날이라고 우산도 안들고 나왔는데)​



비가 조금 그쳐서 그랩을 불러서 KLCC로 왔다


다시 찾은 SURIA mall


마트에서 라면하고 순실크 샴푸랑 티백 샀당


그리고 잠깐 세포라를 들렸다


여행 막날이라 돈도 없는데 결국 뭔가를 사버린...


ㅎㅎ.. 할많하않...



수리아몰에서 나왔는데 다시 조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트레이더스 호텔까지 실내로 이어진 길이 있었당

솔이 아니었으면 그런 길도 모르고 

비 다 맞고 갔을텐뎅


고마워요 솔


화장실에 간 덩생들 기다리면서... 



​트레이더스 호텔에 와서

방에 짐을 놓고


미리 예약해놨던 Sky bar에 갔다!

트레이더스 호텔 33층에 있다.


진피즈를 시켰는데

내가 생각했던 진피즈는 아니었다.


여긴 술은 맛없고

그냥 야경에 취하는 걸로^^...

여행 막날이라 약간 지쳤다

체~력~방~전


시간이 늦어서

덩생들과 아쉬운 헤어짐을 하구

나는 호텔에 남아서 짐을 쌌다................


마지막 셀카스...


짐 정리 다 하고

목욕 하고


창문 앞에 누워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한참 구경 했다.


가만히 앉아서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지난 여행 곱씹어 보면서

마무리 하는 시간


아쉽지만 행복했당


잠깐 눈만 붙이고 일어나야 했다

7시 비행기라서 4시에는 호텔에서 나와야 했기 때문... 흑흑... 


그랩 타고 공항 도착


아침 비행기 타고

자다가 책보다가 자다가 책보다가 하면서

인천 도착했다.


KL에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행복한 기억 가득 채우고 돌아와서

서울 와서도 금방 힘낼 수 있었당

아직 문득문득 힘들때가 있지만

ㅋㅋㅋㅋㅋ솔이와 연수가 그걸 웃음으로 승화시켜줘서ㅋㅋㅋㅋㅋㅋㅋ

웃을 수 있다 ^_ㅠ


아무튼 이렇게 2월의 KL 여행기는 마무리.

같이 시간 보내준 덩생들 넘모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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