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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Daily life/여행 Travel (~2019)

[여행] 2019.5.5 어른이날 in KL @샹그리라 호텔, 부킷빈탕, 잘란 알로, 창캇 스트릿 / Kuala Lumpur, Malaysia

by ☁Silverain☁ 2019. 5. 9.

​두번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마다 찍는 KL타워


​추노꼴로 샹그리라 호텔 수영장 가는 중


​샹그리라 호텔 뷰 좋네요

예쁜 하늘... 예쁜 구름...

너무 돌아가고 싶네요 ^^(눈물 주륵


​수영장에 나왔는데

사람도 없고 바람은 솔솔 불고
그늘에 누워있으니 잠이 쏟아졌어요


​앞서 말했다시피 *수영 못함*

심지어 *물에 뜨지도 못함*

그래서 물에서 허우적 대다가 그늘에 누워서 노래 듣고
아주 한량이 따로 없었습니다 껄껄껄


​술이 빠질 수 없죠

맛있는 칵테일도 마셨어요


​같이 간 친구 은혜는

조오련급 수영 실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정말 멋있었어요....

인생샷 하나 남겼습니다...





​???????

​?????????


은혜가 저에게도 멋진 사진을 찍어주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땅에서 발이 안떨어지던 나...

결국 이런 사진만 남겼네요

ㅎㅎ 머쓲


​수영 하고 배고파져서
밥 먹으러 갔어요


​어우 그레인이 너무 심하네ㅎㅎ

이게 다 한국 미세먼지 때문입니다ㅎㅎ

말레에서 봤을 땐 이뻤는데...


​차 퀘이 띠아우랑

​나시르막이랑


​치킨 라이스 시켰어요

꿀맛이었습니다

호텔이라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하면 비쌌지만
역시 맛있네요


​밥 먹고 씻고 놀 준비하고

부킷 빈탕에 갔어요

​부킷 나나스 역에서 모노레일을 타구 2정거장


​티켓 발권 하는 칭구들


​모노레일 역에 개 힙한 거울 앞에서

이번에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카메라 3대 너무 귀엽죠ㅎㅎ


모노레일 기다리면서 은혜 머리 묶어줬는데

인생 역대급 디스코멀 뽑았습니다

꺄르륵 (짝짝짝


부킷 빈탕으로 와서 파빌리온에 갔어요


​목 타서 스벅

Kwon이라고 했더니
음료 줄 때 '퀀'이라고 아주 씨~~~원하게 발음해줬습니다.

​서점

역시나 BTS

세계대통령이시죠?


​고양이 스티커북

나이가 좀 만 어렸어도 사는 건데

​그리고 서점에 있던 장바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샀어요...
나는 작고 귀여운 것을 모으는 미니멀리스트니까...
2개나 샀답니다...


​그리고 서점 옆에 있던 화방...

네.. 물론 이것도 샀어요...

어따 쓰냐고요?... 모르겠어요....

귀여우니까 샀어요....


​잠깐 들린 무인양품

KL에서 왜 사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잠옷을 2개나 샀답니다ㅎㅎㅎ

갸르륵ㅎㅎㅎ

​작고 귀여운 은혜ㅎㅎㅎ

스몰 그 자체입니다

파빌리온 좀 구경하다가

솔이 영어수업하는 동안 기다리려고

다른 스벅에 갔어요


건물 앞에서 계속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바람은 솔솔~

야외인데도 하나도 덥지도 않았어요



사테 먹으러 잘란 알로 야시장 가는 길


하늘이 너무 이쁘죠

KL 하늘 진짜 진짜 너무 이쁜 것 같애...

하늘만 보고 다닐 수도 있을 듯.

앞장 서 가시는 솔씨

KL 주민의 짬바가 나오네요


크 좋은 날씨

좋은 맥주


타이거 화이트 처음 마셔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네 아직 술 안마셨구요

분위기에 한껏 취했네요^^


꺅!​


​사테!


​그리고 새우!

아 사진은 없는데 차퀘이띠아우 또 먹었네요


흑흑 너무 귀엽고 멋있는 친구들

알록달록한 옷도 귀엽고

뒤에 하늘도 너무 이쁘고


잘란 알로 올 때마다 항상 너무 좋았네요

날씨도 좋고ㅠㅠㅠ 하늘도 예쁘고 음식은 맛있고

밥 맛있게 먹고 창캇으로 이동하다가 본 예쁜 뒷골목

그리고 예쁜 벽화가 있던 골목

사진 찍어준 친구들 고마어요...♡


힐리맥에 갔어요



너무 먹고 싶었던 진토닉

시원하고 깔끔해서 너모 조아요~~~


​언니... 너무 멋있는거 아닌가여?


술 마시고 수다 떨고 웃고 흑흑

정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으네는 우리보다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어서

이 날 저녁이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정말 너무 아쉬웠어요


​집에 가려고 그랩 기다리면서 찍은 곳

너무 예쁘다... 진자 펄풱트 그 자체다^^;


그랩 기다리다가 갑자기 청춘영화 찍는 애들... 

사이버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말풍선으로 다들 얼굴을 가리는게 너무 아쉽네요

아무튼 이렇게 멋진 사진 남기고 귀가 완료 했답니다

아 그리고 명언도 남겼어요...

No Racism, Asian is One!


​솔씨집에 돌아와서

어른이날 기념 술 상


어제는 위스키

오늘은 고량주에요ㅎㅎㅎㅎㅎㅎㅎ

Kinmen kaoliang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뚜껑이 안열려서
덩생들이 한참을 고생했네요^^...


​까오량... 나는 너무 좋아했지만

덩생들 취향은 아니었다는 슬픈 이야기 ^_ㅠ


다음에는 데낄라 먹어요 꼬오오옥


다같이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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