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비행
5월 3일 금요일 밤 비행기였습니다.
표를 언제였나... 되게 오래 전에 사놨는데
아마도 작년이었나 그랬던 듯
드디어 가네요. 5월의 쿠알라 룸푸르!
이번에도 역시 에어아시아
다음에는 말레 항공 타고싶어요
(또 가겠다는 소리)
밤 비행기 타고
하늘에 있는 별 보고, 바다에 떠있는 배 불빛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 날 쓰려니
블로그 시작하자마자 눈이 촉촉해지네요...
나 돌아갈래...
KLIA 2 도오착
날씨를 보니 젝아 KL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그랩 타고 솔이네로 갑니다
비행기에서 불편해서 자다가 깨다가 책 읽다가
엄청 졸린 상태로 KL 도착했는데
그랩 안에서 꿀잠 잤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아침 6시 쯤
솔이네 도착해서 또 한바탕 잤네요
낮잠 자고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
다시 만난 KL타워
그리고 예쁜 하늘, 예쁜 나무들 (감격
예쁘니까 또 보기
다시 봐도 멋있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그걸 찍는 나
점심 먹으러
Gravy Baby에 갔어요
감튀도 먹구
고기파이도 먹구
스파이시 치킨 윙(하나도 안매움)도 먹고
멋있는 찰리 웰 선생님
손목에 타투는 몇 살때 하셨는지?...
댓글 바랍니다...
친구들이 저도 찍어주었네요
아 맥주 맛있었다
솔시의 멋있는 타투...
Studiobysol에서 구매한 temporary tattoo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멋부리고 주접 떨 때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그런데 이 때 Gravy baby 직원이
fake tattoo라고 콕 찝어서 말하더라고요ㅎㅎ
친구들이 제 팔을 가리키며
"이건 찐이다!" 강력히 말했더니
"ㅇㅇ...찐인데 근데 new네^^"
라고 마치 동자신이라도 들린 것 처럼
다 맞춰버렸 답니다... 갑분수치스러움...
아니 페이크 타투로 멋 좀 부릴 수 있지!!!
어???ㅎㅎ(머쓱
밥 먹고 KLCC 공원에 왔는데요
하늘이 심상치 않죠?
곧 비가 우르릉 쾅카ㅗ쾅 쏟아졌답니다
그래서 KLCC 앞에 있는 델리리움에 왔어요
KL 방문할때 마다 오니까
단골 ㅇㅈ?ㅎㅎ
아무튼 맥주 마시면서 주접 떨고 사진 찍고
친구들과 아주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수리아몰에 들어가서
샴푸, 커피 등등 사가야 했던 것들 샀고요
솔이네로 돌아와서 수영장에 갔답니다
참고* 수영 못함
수영장 바닥이 너모 이뻐서
네일 인증샷 찍어서 사장님께 보내드렸어요
이번 여행 전에 급하게 하고 왔는데
너무너무 맘에 드는 네일이네요
@영등포구청 네일샵 '구이샵'
하늘 무엇!? 너무 아름다워요
저녁 먹으러 솔라리스에 왔어요
왜냐면...
첫날 저녁은 한식당에 가서 소주 마시기로 했거든요
ㅎㅎㅎKL와서 감자탕 먹으려고
한국에서부터 감자탕 안먹고 참았습니다 (열정
낯선 분위기.... 늘어선 한국식당들....
역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고흥식당, 솔라리스
신촌 아닙니다
반찬이...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알콜중독 아닌데욯ㅎㅎㅎㅎ
술은 보기만 해도 좋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Main: Gam-ja tang
Side: Chicken ddong-zip
and Chicken feet
진짜 너무 완벽한 조합이어씁니다.
소주 마시고 맥주 마시고
별 중요하지도 않은 얘기 하면서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이야기)
피튀기는 논쟁을 했네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무튼 저는 블랙핑크 지수요...
배불러서 소화 시킬 겸 한바퀴 걷다가
마트가 있길래 들어갔어요
그리고 또 사버렸답니다
(낮에 수리아몰 갔다 왔는데도요ㅎ;
그리고 택시 타고 솔이네 집으로 돌아왔어요
올 때 면세점에서 사온 위스키를 마셨는데요
위스키잘알 은혜는 잘 마셨는데
알찔이 지혜와 저는 어려웠습니다.
아직 어린가봅니다..^^ 껄껄....
아무튼 이렇게 첫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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