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수랑 둘이서 푸트라자야-KL 투어 가는 날!
미리 한국에서 예스말레이시아 통해서
푸트라자야 반딧불 조인투어 <- 라는 걸 신청했당
숙소 근처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버스를 기다려유
픽업 시간이 오후 1시 40분인가 그랬어서
아침에 여유있게 늦잠자고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먹고ㅋㅋㅋ
천천히 준비하고 나왔어당
버스 타고 먼저
푸트라자야로 가는 길
KL에 있으면서
하루 정도는 투어 하고싶은데
연수는 몽키힐에 가보고 싶다고 그랬고
나는 푸트라자야 핑크모스크가 보고 싶어서
딱 우리가 원하는게 모두 들어있는ㅋㅋㅋ
예스 말레이시아로 결정했당. 넘 잘한 선택이었당.
버스안에서 지나가면서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신ㅋㅋㅋㅋ
국회의사당과 서강대교의 뷰
진짜 비슷하긴 하다
PICC에서 본 뷰
진짜 미쳤다
하늘도 너무 예쁘다
예쁘니까 한장 더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넘 잘찍으신다
핑크 모스크 들어가기 전에
라임 쥬스도 한잔씩 주셨다
근데 화장실 가고싶어질까봐
많이 못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디 필터 씌운 핑크 모스크
아니 진짜... 이게... 말이 되나요...
너무 예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늘이ㅠㅠㅠㅠㅠㅠ
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수대에서 만난 냥냥이
물을 마시고 갔당
모스크에 들어가기 전에
여자들은 망토 받아서 입어야...
(반바지 입은 남자도)
너무 더웠다.
흑... 모스크 내부...
미친 것 같아 정말... 너무 예뻐...
근데 덥고... 너무 더워서 사진만 대충 찍고 금방 나왔다.
다음은 사티 사원
억 멋있어;
연수가 찍어준 인생샷
사원 내부도 정말 너무 멋있었는데
사진 못찍는 곳이어서 아쉬웠당
다음은 연수가 가고싶어했던
몽키힐!
Bukit malawati
코끼리 열차 기다리면서 입구에서 만난 원숭이들
(난 무서워서 그냥 보기만 함)
트랙터가 끌어주는 열차 타고 언덕을 올라왔다
난 원숭이 관심 없구...
아니 이 경치 뭐야 진짜
너무... 예쁜 하늘...
원숭이들이 배불러서 사람한테 잘 안와서ㅋㅋㅋ
연수랑 이 곳에서 사진 찍고 놀았다
드디어 저녁 시간
식당 앞에 있었던 커다란 게
새우랑
볶음밥이랑
오징어 튀김? 같은거 맛있었당
하늘 뭐야 진짜...
미쳐버린 뷰...
밥 빨리 먹고 나와서 연수랑 사진 찍고
망고젤리 사러 슈퍼 갔당
아무렇게나 찍어도 이쁜 하늘
이제 대망의 반딧불 투어
배 타고 반딧불 보러 가는 길
나무위에 하얀 새들이 엄청 많았다
배 타고 쭈우우욱 강을 지났다.
~
해가 완전히 지고
엄청 깜깜한데
나무에 반짝반짝 반딧불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엄청 반짝반짝하게 많아졌다.
정말 너무 신기하구... 너무 예쁘구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어보려고 했는데 안담김.
그래서 열심히 눈에 담아 왔다.
나중에 보니까 동영상에 반짝이는게 나오긴 하던데
그래도 내가 눈으로 봤었던 그 감동은 없음ㅠㅠㅠ
~
배 타고 다시 돌아와서
버스타구 KL로 이동했다.
왕궁
여기 유럽인가요ㅎ
분위기 무엇
여기 I♥KL 있는 곳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찍은 사진은 다 망함
다음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야경
크으 멋있다.
이 앞에서 가이드님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생샷 찍어주신다.
그게 투어의 마지막 코스
ㅋㅋㅋㅋㅋㅋㅋ
연수가 찍어준 이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ㅠㅠㅠㅠ
단체샷 다 찍고 다른분들 찍으시는거 기다리는 동안
쉬면서 찍은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KL 분위기 미친 것 같아...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엄청나게 지친 상태로 숙소에 들어왔다.
그리고 데낄라 파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ith 응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먹다가 내가 배고프다고 운 띄우니까
솔이가 햇반에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반찬 한가득 꺼내줬다
갑자기 분위기 신토불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맛있엇다. 어머님 감사해요.
낙지젓갈 진짜 미쳐버린 맛이었습니다....
라면도 먹고
데낄라 한병 다 비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부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울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이랑 연수랑
KL에서 함께 시간 보내서 너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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