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시기를 놓친감이 있지만
통 그림을 그리지 않으니 블로그에 올릴게 없어서
집에서 쳐자기만 했던 추석 연휴를 별안간 정리해보기
잠만 자는 고양이들
나도 옆에서 같이 자기
우리 꼬물이는 나를 싫어하니까 같이 못잠
추석 당일날 아빠랑 은동이랑 옥상 올라가서 달 보기
은동아 소원 빌었니?
달을 보는 은동구리
참고로 이번 추석부터 제사를 없앴다
★★★만세★★★
전도 없고 기름냄새도 없고 노동도 없고 클린한 연휴였다
근데 엄마가 뭔가 허전했는지 산적꼬지를 만들어 먹자고 하셔서
엄마랑 언니랑 나랑 어거지로 꽂아서 만든 산적... 맛 있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에는 엄마랑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추석 선물로 들어왔던 다시마 분말을 써보려고 했는데
요알못인 나는 다시마 분말을 2큰술이나 넣어버렸고
엄마는 절레절레하며 다 버리셨다ㅎㅎ
물 끓이고 1티스푼 넣고 다시 만들었음! '^'희희
끓이는 도중의 떡볶이
완성된 사진이 없는 것은 제가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구름이랑 같이 자취집으로 고고씽
가을옷 옮길 것도 있고 해서 아빠가 데려다 주셨다.
구름과 구름이
저녁 먹으러 와서 차에서 내렸는데
별안간 내 앞에 관린 버스가!?
양화대교 언저리 왔다갔다하면서 관린 버스 보고
사진 찍어서 윤선에게 보내주려고 했는데
매번 버스가 빨리 지나쳐버려서 사진을 못찍었었는데
운좋게 봤다구~~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나는 스타벅스가서 소이라떼 마시고 싶었는데
결국 빽다방
피스타치오 어쩌고였는데
진짜 노맛이어서 솔직히 4분의 3은 버렸습니다.
이건 연휴 사진은 아니지만 이뻐서 올린다.
윤선이 선물해줬던 미녀와 야수 티백! 세상에 티백이 이렇게 예뻐
로즈 블랙티
향도 좋았다 윤선 고마워
퇴근 사진으로 마무리
가을하늘 너무 좋아
그리고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
맨날 듣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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