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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일상] 걸어서 세계 속으로

by ☁Silverain☁ 2022. 4. 10.

 

안녕하세요?

이날의 블로그를 한번 썼는데 날라가부러서 안쓰고 있었는데
애쉬님이 쓰신거 보고 자극받아서 저도 다시 용기내서 써봅니다... 

오랜만에 아가씨처럼 원피스를 입고
시내 카페에 나왔어요

오늘은 미술 전시회 겸 세계 여행의 날이거덩요

 

여기는 새로 생긴 @Bricks & Bread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예쁜 실내. 2층도 예쁘던데 1층만 운영하고 있었음다.

배고파서 크림 파수타 시켰어여

이건 일행분이 시키셨던 넘 구여운 팬케이크. 화덕에서 구워지더군요 올랄라~~

이게 샥슈카였나요. 요거트가 상큼하고, 빵은 쫠깃하고... 엄청 이국적인 맛이었어요
이렇게 세계여행 시동 걸어봅니다 ===3

오늘은 식사를 하고 가지만 다음에 또 온다면 커피에 빵 먹고 싶어요 -ㅠ- 빵도 맛있어보였습니다

와 케엘타워 보인다 시내 나왔다~~!

Robertson 건물에 있는 GMBB라는 곳에서 열리는 전시회였어요 
말레샤 와서 처음으로 하는 문화생활!

저는... 마크 로스코 전에 가서도,, 때밀이 타월 같다는 후기밖에 남기지 못한,,, 미알못이기 때문에... 그냥 알록달록 예쁜거 구경하며 재미를 느꼈습니다... 

알록달록 예뿌다 ^__^

앗 고양이는 못참지

앗.. 알록달록... 기괴하고 예쁘다!... 

앗 고양이는 못참지2....

뭔지 알 수 없었지만 네온이 이뻐서 찍었내요

여긴 전시장이 아닌 다른 층에 있던 부스인데...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죠?ㅠ

아 귀여워 뽀뽀 쯉...

고양이와 페라나칸은 진짜 못참지; 
이건 심지어 1층에서 엽서를 판매한다고 하셔서 1층에 곧장 내려갔는데 모두 품절이었어요...
점원분이 서랍을 뒤져서 찾은 딱 1장 남은 치즈냐옹이 엽서 한장 업어왔습니다... 

다음 일정은 아랍 마트! 말로만 듣던 그곳에 드디어 왔습니다

와 여기가 말레이시아냐 요르단이냐...

난생 처음 보는 아랍 마트에서 눈이 돌아가버린 나,,,!
데이츠도 사고 올리브 오일도 사고, 터키 과자도 사고.. 티도 사고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

아직 안끝났어요 이제 이란으로 갑니다

와 너무 신기한게 많다! 로즈워터도 너무 신기했고 신기한 통조림도 넘 많았어요.

여기서는 샤프란 슈가 스틱하고, 엄마 선물하려고 신 젤리같은 것도 샀어요. 엄청 실 줄알고 기대했는데 아이셔보다는 안셨어요. 그래도 눈은 깜빡이면서 먹었습니다. 

자자 이제 터키로 왔습니다

바클라바와 터키쉬 딜라이트! 머리털나고 이런거 처음봐요 정말... 
밀려드는 외국 문물에 정신 못차리는 하루입니다

즉석 퍼포먼스로 보여주신 샌드(밑에 가스가 숨겨진) 커피

맛은요? 음... ; 쩝

터키 제과점은 이런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그릇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와 배고플 때 됐다!
아직 끝나지 않은 세계여행... 스페인 레스또랑에 왔어여

버섯... 가지.. 크로켓... 어쩌구 저쩌꾸 등등 많이 많이 시켰는데 진짜 다 맛있었어요

거대 빠에야...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밑에 눌은 밥까지 싹싹 긁어 먹었어요ㅋㅋㅋㅋ

세계여행 마무리는 집에 돌아와서 짜이티로...

휴 다시 돌아봐도 진짜 위대했고, 다채로웠고,,, 밀려드는 외국 문물에 정신 못차린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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