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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일상] 11월 정산

by ☁Silverain☁ 2021. 12. 4.

정신차려 보니 12월이네요
11월 내용을 뒤늦게 정리해봅니다

이건 카렌시와 페낭에 다녀와서 였던 것 같아요
Comfort food가 이제 탄두리 치킨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여행 다녀왔는데 탄두리 치킨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김치볶음밥
한동안 참치김치볶음밥에 엄청 빠졌었어요
그래서 이번 블로그에 자주 나올 예정...
(심지어 너무 많이 올리는 것 같아서 몇개는 뺌 ㅠㅠ)

아이허브에서 산 키친 오브 인디아 커리랑 트리트먼트네요
립밤도 껴있습니다
남들 영양제 살 때 영양제 빼고 다 사는 나...!

보라색 양파를 볶다가

양파는 잠깐 빼두고 버터랑 닭다리살 넣고 꿉기

갑자기 완성샷이네요
배가 불러서 밥 한수저에 맛만 봤어요
근데 고기가 생각보다 빠삭하게 구워지지 않아서
약간 너무 촉촉...? 한 맛이었는데 그냥 첫 시도치고는 괜찮았습니다
양도 많아서 한번 이렇게 만들고
3일?.. 정도를 커리만 먹었던 것 같네요

와 ㅅ1ㅂr 드디어 도착한 내 핸드폰
싱가폴에서 걸어서 오느라 한달 좀 덜 걸린 것 같아요ㅎㅎ

진작에 도착해있었던 케이스를 끼고.. 한컷..
햐.. 넘 이쁘다.. 나 드뎌 성운이랑 커플폰이다 >3<

커리가 아직도 남았었네요? 난만 배달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요
정말 존...맛...

앗 이날은 빼빼로 데이 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게리 까먹었어요ㅎㅎㅎ

직장 동료분께 추천 받았던 태국 음식점을
드디어 드디어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시켜봤는데
진짜 정ㅁ...말 맛있었어요
특히 제가 찾고 찾던 태국식 글래스 누들 샐러드ㅠㅠㅠ
드디어 지대로 하시는 곳을 찾았습니다
얌운센탈레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애쉬님과 럭키마라
면만 많은 것 같지만
아래에 고기도 있고 어묵도 있어요
야채는 없습니다

예고한대로 김볶밥이 나왔네요 존맛

또 시켜 먹은 탄두리 치킨...

진짜쫄면

김볶밥

워치에 붙여놨던 필름이 너무 지저분해져서
그냥 케이스를 끼려고 케이스를 사봤어요
그리고 짭레니즈 루프도 한번 사봤네요
나중에 포멀하게 입을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차볼게요

두리안한테
몽키아라 장서는 날 호떡 장사하니까 한번 가서 먹어봐...
라고 말해주고서는 스스로가 호떡이 너무 먹고싶어져버린?
엄마가 한국에서 짐 보낼때 껴서 보내주신
호떡 믹스가 찬장에 남아있던 게 갑자기 생각나서
혼자서 쪼물딱 만들어봤어요

누르는게 없어서 뒤집개로 누르다보니
시원하게 눌러지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래도 한국 가서 추운 길에서 종이컵에 담긴 호떡 호호 불면서 먹고싶다...

진수 성찬이네요? 수저에 비치는거 킹받내,,
둥지냉면 비빔냉면이랑 대패삼겹살..
풋고추까지 냠냠... 진짜 거하게 잘먹었다

와 그리고 절대 안사야지 안사야지 다짐했던
에어프라이어를 11.11 세일 맞이 장만했고요
왜 안샀지? 도대체 무슨 고집이었지? 싶을 정도로 잘 쓰고 있습니다
색도 이쁘고 넘 좋아용.... ㅎㅎㅎ

겨란을 부치고 있네요

김밥을 만들려고요

둑닥둑닥 만들어서 한 3일... 먹은 것 같네요
김밥에 아메리카노는 졍말 언제 먹어도 마쉿다...!

후렌치프라이를 만들어 준다면서
이렇게? 감자를 튀겼고요...
구냥 구운 감자든데 -_-?ㅎㅎ

이푸도에 갔어요
저는 라멘

저녁?에 배가 고파서 얻어 먹은 거네요
마늘하고 고추도 같이 구우면 진짜,,, 술안주가 따로 없어요

에프로 만들어 먹어본 마늘빵
정말 맛있..어요... 이거 보니까 또 먹고싶네
내일 장보러 가서 식빵 사와야겄습니다ㅎㅎ

애쉬님이랑 감자탕 먹으러 간 날이네요
솔라리스 고흥식당~!

반찬도 너무 맛있고 음식도 너무 맛있고ㅠㅠ
감자탕에 밥 1공기씩 클리어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요청해서 닭발도 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소주 4병 깔끔하게 마셨네욬ㅋㅋㅋㅋㅋㅋ

장도 보러 가서 꽈자도 이것저것 사고,,,
근데 술에 취하긴 취했었는짘ㅋㅋㅋ
맨정신이었으면 안샀을 과자를 왕창 샀더라고요
홈런볼이 맛별로 2개랑... 애쉬님 따라서 젤리도 샀었군요...

구름낀 노을이 멋져서 한컷

대패삼겹 두루치기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수명을 다했던 크레마를 켜봤는데
멀쩡히 전원이 잘 들어오더라고요?
그냥 한대 때려서 다시 맛탱이 가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내가 너 고장난 줄 알고 새 이북리더기에 얼마를 썼는데,,쉬부럴,,!!

마늘빵을 또 만들었네요...
한번 빠지면 그것만 먹는 스타일 입니다ㅋ

에어팟3 샀어용

ㅋㅋㅋㅋㅋ
직장 동료분이 엄청난 이벤트에 당첨 되셔서
저녁을 쏘시겠다 하셔서 냉큼 다녀왔답니다...
초밥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괜찮은 초밥집에 데려가 주셨어유

와ㅠㅠ 여기와서 한국만큼 맛있는 초밥 기대한적도 없지만
그래도 말레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는 초밥이었습니다ㅠㅠㅠㅠ
연어가 츄베룹,,, 개짱,,,

스시 멘타이 였구요

배 꺼트릴 겸 주변 한바꾸를 돌았는데
카렌시가 집근처에 있다고 알려줬던 베트남 음식점이 있더라구여
밤에 보니 분위기가 더 좋아보여서 나즁에 꼭 가봐야지~ 싶었답니다

존나 사연 많게 드디어 도착한 케이스티파이..
열받는 기억이니가 첨언은 하지 않겟습니다
(스스로에게 박치는 일)

참나.. 이쁘긴 이쁘더군요...
지금은 오른쪽의 포케토 케이스를 쓰고 있는데
진짜 제 취향이고 너무 귀여워서... 넘 저아여,,, 비싼 값은 생각도 안나...

공교롭게도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배송 받은 날
원래 사주기로 했던,,, 근데 미뤄왔던,,,
위스테리아 가죽 케이스를 사오셨더라구여...
이건 나중에 쓸게 근데 귀여워서 얼른 쓰고싶다 고마어

믿밸 겨울느낌

에어팟 케이스도 샀어요
공교롭게도 다 보라색이네요;
의도한건 아니고 옵션 중에 예쁜게 보라색밖에 없었어여ㅠㅠ

에프로 삼겹살 꾸워 먹었어요

어느날 점심도 스킵했던 날...
장보러 갔다가 너무 배고파서
스시 지로에 들어가서 초밥 몇접시 먹었어요
근데 진짜 너무 맛없었어요...
제가 스시멘타이를 가지 않았더라면
기대가 0이어서 맛있게 느꼈을까요?...
음... 아니 맛은 그렇다치고 매장이 너무 오픈되어 있고
모르는 사람이랑 마주보고 먹어야해서 더 맛없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순두부찌개 만들었구여

냉동만두 에프에 돌렸는데
다 터지고 난리가 났더라구여
맛은 있었어요

다이어트한다고 에프에 고구마도 구움...

그리고 다음날 타이음식으로 배터지게 먹음...
인스타 올렸더니 지혜가 잔치했냐고ㅠㅠㅋㅋㅋㅋㅋ그랬씁니다

이렇게 9줄 샀네요
맨 위에 3줄이 새로나온 리미티드인데
아직 포레스트 블랙만 먹어봤는데요
음,,, 근야 그래여ㅋ

유아인 보기 싫어서 안보다가
워낙 종교랑 사후세계 이런 얘기를 좋아해서
결국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지옥...
근데 생각할 메세지나 장치들이 많은 드라마더군요
진짜 재밌게 봤어여
특히 박정민, 원진아 배우님 연기가 너무,,,
거실에서 어머니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을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유,,,, 가슴 아파,,,
아휴 그럼 이만,,, 쓸게요
블로그만 썼는데도 배가 부르고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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