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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일상] 평범했다(=많이 먹었다)

by ☁Silverain☁ 2021. 10. 24.

 

햄스터 사료로 시작하네요...
인디안 스낵인데, 정말 냄새가 햄스터 사료 냄새에요...
맛은 그 불량식품 중에서 밭두렁? 같은데 그것보단 덜 자극 적이구요
맛이.. 꽤 괜찮길래 저도 몇번 좀 먹었어요 (사진 처럼)

풋고추 닭가슴살 존맛티용

오랜만에 머리 하러 퍼블리카에 갔었구요...
반차 끝나자마자 바로 갔는데,,,
무슨 펌이 5시간이 걸린답니까?...
끝나니까 밤 8시가 넘었어요

원래는 솔라리스 가서 한식을 포장해오고 싶었으나
머리 하는데에 시간이 너무 걸려서...
퍼블리카 그로서리에서 초밥 사와서 먹었내요

펌은 별로 맘에 안들어요...
내 600링깃 증발함~...

초밥만 먹기엔 국물이 필요하니까 컵라면도 먹었어요;;;

놀랍게도 이것까지도.. 다 혼자 먹었답니다... 진짜 배고팠어여... 

다음 날... 귀여운 컵...
애쉬님 댁 컵이네요
바로 김장날이었거든요

애쉬님과 함께 하는 3번째 김장,,,
할수록 능숙해지며 시간이 단축되네요

저번의 수육은 맛은 당빠 있었지만,,
조금 뻑뻑했다는 아쉬움이 있었기 때무넹,,,
이번에는 아묻따 비계로다가~~~~!
(그래놓고 목살도 맛있어보인다며 같이 삼)

완성된 김치,,, 파김치도 낭낭하게

와,,, 정말 너무 맛있겠다,,, 
그리고 이번엔 막걸리를 곁들였어요

제가 안그래도 전날부터 막걸리 먹방도 보고,,, 그래서
막걸리가 너무 땡겼는데 마침 애쉬님이 막걸리를 제안하셔서????
너무 데스트니고 너무 서프라이즈였고 해피니스였습니다

집에서 만들었던 순듀뷰.. 고요

집에서 만들어본 아포가토

남은 XO소스 탈탈 털어서 만들어본 볶음밥
밥알이 고슬고슬하니 참 맛있었습니다

창밖에 비가 한곳에만 씨원하게 떨어지길래
너무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파스타 곱배기;;;;

이틀 연속 먹어씁니다;;;; 

반미

저의 소울푸드에요...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중 손에 꼽는
샐러드 아뜰리에의 연어 쇼유 포케볼,,,

이탈리아 분의 댁에서 얻어먹은 이탈리아 식 파슽하..., 정말 맛이 다르더군요,,, 
먹기 전에 이미 저녁을 먹고 간 터라 
너무 배불러서 맛있게 즐기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이 날 술 별로 안마셨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숙취로 반나절을 고생했어요...
와인 마시고 위스키 마시고 진 마시고..,
다 섞어마셔서 그런가봐요

버거킹으로 해장 하였구요

영화관 다녀왔는데 인증샷이 이거 뿐이네

듄을 보고 왔어요
2D로 봤는데,,, 정말 아이맥스로 너무 다시보고싶고
정말 최고의 영화,, 티모시 샬라메 사랑해... 
아무튼 파트2가 너무너무 기대되는 ㅠㅠ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새로 나온 캡슐을 사봤구요
하얀색은 그냥 평범하구
검은색은 아직 안무거봤네요

ㅋㅋㅋㅋ카렌이랑 포비엣츠에서 먹었던
드라이 누들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포장해와서 또 먹음... 반미도 먹음...
저는 한가지 음식이 좋으면 주구장창 그것만 먹는 버릇이 있어요

씨유..네요
안경을 새로 맞추러 조금 멀리 나갔는데
그 옆에 씨유가 있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과자랑 닭강정을 사봤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로 오징어 볶음...
고추장 없어서 간장과 고추가루로 해봤는데
엄마가 해주신 오징어보끔 맛이 나서 너무 행복했어여...

오징어 게임을 봤던 어느 휴무 날...
에구 지저분해 집 좀 치우고 살아야지...

이번 블로그는
시간이 좀 흐르고 쓰는 거라 그런지
그 당시의 재밌는 이야기가 잘 생각나지 않네요...
앞으론 영양가 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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