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술을 잘 안하다가... 요즘 참 많이 마시고 있어요..,
집에서 혼자 트위치나 유튜브 보면서,,, 와인 한잔씩 하면 왜이리 좋은지?... 호호깔깔...
지난 번 정리했던 동전이예요.
냉동실에 있던 닭고기로 간장 조림 올만에 했어요
큰 닭다리랑 작은 봉으로 했는데 봉이 더 맛있네요
쪽파도 가니쉬로다가 살짝..,
고추장 찌개 해먹으려고 사왔던 호박이
냉장고에서 상태가 이상해질랑 말랑.. 하길래
찌개 끓일 여유는 없고 해서 호박전을 만들어 봤어요
애호박이 아니라서 야들야들한 맛은 없었지만 허기 때우기론 그럭저럭 괜찮았네요
어느 날,,, 일하다가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점심도 건너뛰었던 날이 있었는데요...
일 끝나자마자 애쉬님께서 닭도리탕이 있는데 오지 않겠냐고? 하셔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뛰어가서 밥을 3그릇을 먹었습니다...
농담 아니에요... 하영님이 해놓으신 밥 1그릇 먹고,
밥 부족할까봐 집에서 싸갔던 우리집 밥 1그릇 먹고...
그것도 부족해서 하영님 밥 1그릇 더 추가했답니다 호호하핫!
집에 사놨던 와인도 들고가서 같이 마셨는데 넘 마쉿었습니다 -3-乃
앗... 스트레스 받아서 리테일 테라피를 했었네요...
애플워치 줄 새로나온 색상을 사봤어요. 잉글리시 라벤더.
착샷은? 없습니다... 팔털 때문에 사진이 안예뻐서요...
음 한줄평으로는,, 생각보다 파랗지만 그래도 예쁘다! 입니다
어느 날.. 해가 쨍쨍한데 비가 와장창 쏟아지는 진기한 현상이 나타나서요.
호랑이가 장가 오지게 가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쏘세지 야채볶음이 갑자기 땡겨서?... 만들어 봤고요
요즘 자주 사먹는 Barcook 빵
폭신~하고 말랑~해서 맛있어요ㅎㅎ
앉은 자리에서 3개 다 먹었내요...
딱딱한 빵이 먹고 싶을 땐 라벤더에 가고,
말랑한 빵이 먹고 싶을 땐 바쿡에 갑니다... ^_^ 빵순ㅎ
그릴 팬에 만두를 구우면 참 맛있게 구워져요
이 사진엔 더 쓸말이 없네요 스킵할게요...
오랜만에 삼겹살로 한 제육볶음이 먹고 싶어서
휘뚜루 마뚜루 만들어 봤어용...
양념도 싹싹 긁어먹음
제가 먹는 것중 유일하게 건강에 도움되는 것... 비타민인데요
그것마저도 발포 비타민으로 먹는... 맛으로 먹습니다. 존맛이에요...
하루에 1알 제한이 있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에요ㅠ 매끼 먹고싶어요...
또 와인을 마셨네요... 이건 별로였어요 다쉰 안사~
회사 동료분 댁에 놀러가서 얻어 먹은 아스크림과 커피... 아포카토에용~
이 아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도 사다 놓고 싶은디
냉동실 꽉 차서.. 일단 먼저 비워야해요... 에궁... 내 소중한 냉동만두...
신나게 보드게임도 했어용
저는 초록색을 좋아하니까 초록 주사위...
무지성과 모험,,, 배반이 넘쳐나는 게임이었습니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다양한 보드게임이 있는지 넘 신기하구 재밌어유
그리고 팀원 분들과 저녁을 먹으러 핫한 야끼니꾸 집에 가써요
여기는 말차 친구 시엔이 최근에 추천해줬는데,
시엔이 무조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라고 했거든요...
근데 오픈보다 늦게 갔더니 정말 웨이팅이 너무너무 길어져서 결국 이날 먹진 못했습니다
대신 호커센터에 왔어요
수박쥬스
보끔밥 차퀘띠아오 자장면 사테
만두랑 소룡포,,,
다 너무 맛있었어요
얼음 동동 띄운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주말?.. 이었을거예요
열심히 자전거 탔어요
콘도 짐 처음 와봤는데 시설 좋아서 종종 오려고 다짐했네요
(다짐 이후 지금까지 3번..? 갔습니다ㅎㅎ;)
앉서있는 꼬물이에요ㅠㅠ
엄마한테 이 사진 받고 정말 너무... 웃겨가지고
저 자그마한 망고스틴으로 어찌 저리 큰 몸을 버티는지..
세상에 이런일이가 따로 없습니다ㅠㅠ
앗 이날은 일 끝나고 이번엔 혼자 짐에가서 자전거를 탔어요
근데 평일 저녁엔 운동 깨나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울룩 불룩한 몸... 거친 기합과 프로페셔널한 땀냄새 ㅠ_ㅠ...
그래서 무서워서 30분 타고 살며시 나왔답니다... 짐에서 나와서 밤하늘이 이쁘길래 한컷...
앗... 운동으로 100칼로리 태우고 2000칼로리 먹은 날이군요...
맨 아래에 있는건 치킨 튀김인데 사실상 야채튀김 같았어요...
한국 분식집 야채튀김하고 맛이 똑같아요... 아시아는 하나다...
고추장 없이 만들어본 닭도리탕...
사실 감자를 먹어야 해서,,, 감자를 많이 넣고 만들어 본건데
싹이 난 감자들도 그냥 싹만 쳐내고 넣었거든요?...
이거 먹고 다음날 바로 탈이 났어요... 싹난 감자 절대 금지...ㅠ
앗 또 와인.. 베이프 추가.. 몸에 안좋은게 세상에서 젤로 재미졍..
fat samosa
그냥 사모사가 아니고 '팻'이 붙었길래 모지? 했더니
왕만두 같은 느낌으로다가 큰 사모사였어요. 존맛이었습니댜...
부재자 신고도 하궁...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성운이가 시에라 블루 쓰는거 보고
저도 바로 폰을 샀는데... 싱가폴에서 걸어오려나 봐요...
한달이 넘게 걸리니?.. 무슨... 아이휴 어이없서!
마지막 남은 김치로 만들어본 김치비빔국수랑 삼겹살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띵호와~
기가 맥히는 노을... 이구요
팀원분 댁에서 얻어 온 사골 분말로
냉동만두 처리할 겸 만두국을 만들어봤는데
진짜 너무... 너무 감동적인 맛... 이었습니다.
두끼 먹으려고 왕창 끓였는데 한끼에 다 먹어버린...? 그런 일이 발생했네요...
둥지 냉면과 삼겹살?... 말모.... 완벽한 조합이죠
앗.. 오지는 노을...
자꾸 술 사진이 나와서 그런가 급 졸리네요...
그럼 이만 쓸게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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