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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일상] 파격 스압 예상,.. 물론 다 음식 사진 뿐!!!

by ☁Silverain☁ 2021. 6. 5.

안녕하세요? 미리 예고합니다
사진을 업로드 하려고 보니까 85개가 올라가더라고요?
아무튼 여유 있을때 보세요,,, 보다가 체해도 모릅니다.

 

말레샤 최애 밴드 로스트스페이스의 신곡 듣고 가세여...

 

시작은 연어네요!
회사 동료분께서 차로 제가 평소 가지 못해본
로컬 마트와 시장 이곳 저곳을 데려가주셔서
그 중에서 사시미급 연어를 파는 곳에서 연어회를 사왔어요!

이만큼 적은 양이 얼마였더라...
아무튼 굉장히 창렬이었고!
맛은 있었지만 다시는 사먹지 않겠다 다짐했었답니다!

마트에서 오징어 샀어요
오징어 볶음 해먹으려고요

저는 밥에 물말아서 오징어 볶음 먹는 걸 진짜 좋아하는데
가끔 엄마랑 영통하다가 저녁 뭐 드셨는지 물어보면
오징어볶음을 드셨다고 하길래, 물 말았어 안말았어!!!! 물어보니
가족들 중 아무도 제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먹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영 답답해서 직접 해먹었답니다,,, 물 말은 밥에 오볶 최고의 조합...ㅠㅠ

노을 지는 하늘이 이쁘길래 한 컷

 

앗 길가의 꽃을 찍었네요
사실 길가는 아니고 회사 동료분 댁에 방문했는데
입구에 있는 화단이 너무 예뻐서 한컷,,,ㅎㅎ

같이 등산했던 말차 동료 중 한명이 퇴사를 앞두고 있어서
페어웰?겸 간단한 식사겸 해서 모인거였어요...

젝아 만든 샐러드우동을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페어웰 아니니까 또 모여서 맛있는거 먹자~했는데
지금 이렇게 FMCO가 시작되어서 못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ㅠㅠ

오징어 넣은 김치전도 해드렸어요...
바삭 바삭 맛있었습니다앙

후식은 일본 디저트카페에서 주문한 이것저것이었는데
아기자기해서 소꿉장난 하는 것 같이 귀여웠습니다ㅋㅋㅋ

망고가 나오네요
뒤늦게 망고 맛을 알게 되어서
NSK에 갈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망고를 쟁여오고 있습니다

앗 바로 나오네요? 
엄마한테 보내드리려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엄마는 과일을 참 좋아하시거든요,,, 
같이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에는 제가 그 지역을 잘 몰라서
어디서 과일 사면 되는지 알려드리지 못한게 아직도 죄송스럽네요,,, 

간단히 장보겠다고 간건데 또? 이러케 장바구니를 채웠고요,,,
게리는요,,, 티오만에서 바다에 떠나보냈던 게리가 생각나서 산건데
냉장고에 넣어서 먹으니 참 맛있더군요ㅎㅎ

NSK에서 장보고 나와서
넘 가보고싶었던 Jin Xuan Hongkong 딤섬 집이 근처에 있길래
테이크 아웃을 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첫 날이라 양 가늠이 안되어서 4개 정도 시켰는데
딱 배부르고 좋았습니다 (혼자 먹기에)

아,,, 사진 보니까 침나온다 츄베룹

후식 망고 당연히 잊지 않았고요

 급식실 규모의 카레에요...
왜 저는 한번 카레를 하면 꼭 이렇게 한바가지를 만들게 되는 걸까여,,, 

어느 날 아침에 회사 가려고 그랩을 탔는데
젝아 사랑하는 지수가 보여서 한 컷 찍었어요
지금은 다시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
그랩 사진이 벌써 어색하게 느껴지네여

동료분이 만들어서 나눔하셨던 연어장... + 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마트에서 사왔던 진짜쫄면,,, 으로 배를 채웠었네요
참 잘 먹고 살았다...

앗 이건 딱 봐도 덜 익은 망고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ㅋ 아삭 아삭

나가면서 맛있는거 사온다더니, 보다파오를 사왔더라고요?...
아니 맛있긴 한데,,, 다음엔 이것보다 더 맛있는거 사오면 안될까? (진심

이런거 말이야,,,!
진슈안 홍콩 딤섬에 빠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료 분이랑 점심에 배달도 시켜 먹었어요...
아 사진 계속 보니까 너무 먹고싶다 내일 점심에 시켜먹어야지;

식욕이 터졌었나봐요 이 날
저녁엔 삼겹살에 진짜쫄면 맛있게도 먹었네...

아 그리고 제가 드디어 제습기를 구매했습니다.
곰팡이 개x새끼들을 보며 한국에 있는 제습기를 택배로 받아야되나 싶을 때 쯤...
결국 그냥 하베이노만에서 사버렸어요... 후,,렉스 했습니다. 

빨래 널어놓고나서, 자기 직전에 잠깐씩 돌리는데
진짜 공기가 뽀독하고요,,, 제습기 돌리기 전 방의 습도가 70~80 막 이러다가
제습기로 50으로 낮춰놓으면 얼마나 뽀송하고,,, 따닷한지,,,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응 망고 어서오고

앗... 이날은 역사적인 날이었다
일단 아침 커피로 정신 차립니다

미드밸리에 갔네요
포피아를 사고요

돼지고기를 50링깃치 사고요(?

소쿠리도 사고요...? 괜히 한번 머리에 써보고요.... 

엄마한테 애교도 부려보고요(?....

애쉬님 댁에 모여 본격 시작합니다!!!! 두둥

바로바로 김치 담그기~~~~!

둘 다 집에 큰 다라이 같은 게 없어서
냄비랑 큰 그릇 다 모아서 배추를 절였어요
양가의 어머니들이 기특해 하면서도 제일 아쉬워 하신 부분입니다ㅋㅋㅋㅋ

소쿠리가 큰 몫 했어요 정말... 정말 유용했습니다.
애쉬님도 다음엔 후라스틱 소쿠리 5링깃 후렉스 하시기로 했습니다.

밀가루 풀도 만들어서 양념도 만들구,,, 쪽파 송송 썰어넣구,,,

사이드로다가 파김치도 만들었습니다
파김치 + 짜파게티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침이 고였어요
근데 이 파김치는 중간에 한번 양념이 길을 잃었는데
애쉬님이 어떻게 어떻게 마법으로 잘 살려내셨습니다... 당신 완전 김치계의 허준!

한가득 만들어진 김치... 정말 든든합니다

김취만 있으면 섭하죠
애쉬님이 무수분 수육을 해주셨어요
야채들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고기를 찌는 건데
진짜.. 지낮 진짜 진짜 부드럽고 촉촉하고 미친 맛입니다

이렇게 한 상 차렸어요... 김치 개대박 맛있어!!!

깻잎에 고기 올리고 김치 올리고 냐암

하하 집에 와서는 후식을 먹었네요
메론이에요.... 너무너무 마시따아~~

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짜파게티 끓여서 파김치 뚝딱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ㅠㅠ

전에 회사 동료분 댁에서 먹었던 감바스가 너무 맛있었어서
집에서 혼자 만들어본건데,, 영,, 그때의 감동은 없었어요
뭐가 부족했을까요?.. 실력,,,인가!

50링깃치 샀던 고기가 남았었어요
(사실 다 수육하긴 많을까봐 미리 남긴,, 근데 다 수육을 다 했어도 괜찮았을 듯 했던,,,)

그래서 애쉬님 댁에 또 가서 이번엔 제육볶음을 해먹었답니다
미리 재워둔다음에 달군 스뎅팬에 고기를 올리고,,, 치치이익

김치랑 깻잎이랑 정말... 정말 정말 맛있는 한상을 먹었어요

양념이 남아서 밥도 볶아먹었답니다.
진짜 먹기 위해 사는 건 아닐까요? 네... 

파김치랑 먹으려고 카레를 했어요ㅋㅋㅋㅋㅋ
역시 맛있었구요... 진짜 김치가 맛있으니까 뭐랑 먹어도 다 맛있습니다

앗 이날은 간단하게 장보려고 NSK에 차 얻어타고 갔던 날이네요
너무 많이 사버려서,,, 혼자만의 카트를 따로 끌었구여,,,
무슨 코리안 제품 행사 하길래 김이랑 비빔면이랑 한아름 사왔어요ㅎㅎㅎ

너무 혜자스러운 가게 간판을 봐서 찍어보았고요
매대에 걸려있던 옷이... 옷걸이가 무슨 3m정도 되어보였어요
이태원 빅사이즈는 저리가라입니다 완전

NSK에 들렸으니,..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또 딤섬을 주문하러 왔어요

혼자 다 먹었어요,,, 진짜 배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 노란색 빵 안에 커스터드 크림?은 아닌데 아무튼 달달한 게 들어있는데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요... 살찌는 맛

NSK에 자두도 있길래 사왔어요. 보라색이다 못해 검정색으로 보여요...
너무 달아보여서 사왔는데 실제로 진짜 달았어요 맛있게 잘 묵었습니다

마트에서 사왔던 중국식... 마라 컵라면? 음... 먹어봤어요
맵고 시고 맛잇었는데 두번은 안 먹을 것 같아용 ㅇ,.aㅇ 후비적

아아아 드디어 시작된 재택근무ㅎㅎㅎㅎ
사무실 근무 3개월만에 드디어 재택을 다시 시작했습니당

새로 이사한 집에 책상이 없어서 
재택 시작하는 날 급하게 몽키아라 가서 책상도 사오고...
운반에 큰 도움 주신 직쟝 동료분 정말 감사합니다! 

책상 자리가 조금 애매한데... 라우터에 랜선을 연결하기 위해서
어정쩡한 자리를 잡고 말았어요... 근데 뭐 일하면서 하늘도 보고 좋아요ㅎㅎ 

 

멜론을 먹었어요

자야에서 사면 한 통이 25링깃정도 나오던데
NSK에서는 한 통이 11링깃? 정말 싸죠... 

 커리 냠냠
인도쌀 냠냠

유행하는 것 같아서... 암튼 따라 해본 들기름 막국수

NSK에서 사 온 옥수수...
냄비에 넣고 설탕 소금 풀어서 삶아 먹었어요
진짜 너무 맛있던데요?... 다음에 가면 옥수수 꼭 더 사온다.. 메모

비빔면에 삶은겨란
말해모해,,정말 맛있죠

다시 도전해본 감바스
샐러드 우동
연어 스테이크

아 사진만 봐도 배불르당

앗 생일 아침이네요
휴가를 썼던 날이라서 늦게 인나서 정신을 채렸는데
애쉬님이 글쎄... 미역국을 끓여놨으니 와서 수령해가라고 하시는게 아니겠어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드릴 건 냉장고에 있는 게리밖에 없어서,,
게리 들고 애쉬님 댁까지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고기 왕창 넣고 끓이신 미역국,,, 
너무 맛있어보여서 받아오자마자 츄베룹 냠냠 했어요ㅠㅠ
애쉬님 덕분에 완전 완전 아침부터 너무 행복한 생일을 시작하였답니다

함께 만든 김치랑 먹으니 밥 두그릇 순삭

사연 많은 케이크... 아무튼간너는...
무튼 고맙긴 한데 앞으로는... 너는 아무튼...
고생하고 욕먹는 사람

느끼해서 못 먹은 크림이 귀여워서 한 컷...
무튼 너는 참...ㅎㅎ (할많하않)

아부지가ㅋㅋㅋㅋ보내주신 생일 축전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콩알같이 귀여운 아기 꼬물이 사진 위에다가
생일축하해 라고 써주셨다...

지난번에는 아버지 본인 셀카에다가 '은비야 고마워'라고 써주시더니ㅋㅋㅋㅋ
요즘 사진이랑 동영상 편집하는 어플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사진도 진짜 웃기고 귀여운데 아버지 초상권 때문에 블로그에 올리진 못했다

생일이라 내가 먹고싶은거 다 먹으려고
미드밸리에 있는 한국 스낵 파는 곳에 갔다

이렇게,,, 명랑핫도그 뺨치는 핫도그를 판다구요...
반모짜 반소세지 사왔는데 아뿔싸 여기는 치킨소시지임을 깜빡하고...
앞으로는 무족권 풀 모짜렐라로 사와야지ㅠ_ㅠ

이 한개가 9.9링깃 이라구요.. 힝 개비싸~

생일.. 저녁은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는데
스테이크를 왕창 구워버렸다... 아스파라거스도 한가득...

진짜 배불러 터질 때가지 먹었다ㅋㅋㅋ

앗 이건,,, 요즘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떡볶이가 유행하길래
떡볶이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사이드 메뉴로 소떡소떡도 한번 만들어 보는,,, 

라이스페이퍼에 한국마트에서 사온 소세지 넣어서 꿉고
떡꼬치 소스 만들어서 뿌려먹었더니 진짜 너---무 맛있었다

라이스페이퍼 떡볶이는 애쉬님과 함께~~~
미드밸리에서 교촌치킨도 픽업하고
ㅋㅋㅋㅋ아까 나왔던 한국식 스낵 파는 곳에서
이번엔 풀모짜로 사다가 유튜버들처럼 잘라서 떡볶이랑 같이 묵었다

아... 새삼스레 나 진짜 엄청 먹고 돌아다녔구나,,, 싶네

집에 겨란이 좀 쌓여가는 것 같아서...
겨란을 해치우기 위해 비빔면을 끓였다 (?

귀찮아서 오이도 대충 자른거 보셔요,,, 

어느 날의 노을

약간 보정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하늘 보면 가슴 벅차고 그래요,,,
매일 봐도 즐거운 말레이시아 하늘

파김치 먹으려고 짜파게튀~~~
눈치 채신 분들 있겠지만 면 아래에 밥 있습니다ㅋ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있는 야채 다 긁어 모아서 어찌저찌 만들어 본...
내가 생각했던 닭갈비의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으면 됐죠 뭐ㅎㅎ

덜 익은 망고

Korean breakfast
를 컨셉으로 한 점심밥

닭갈비를 또 만들었구,,, 이번엔 아예 그냥 덮밥으로 노선 변경
옆에 만두는 사이드메뉴니까 그냥 못본 척 하세요

추추치킨,,, 매번 주문하려고 할 때마다 주문 닫아버리던 애증의 추추 치킨,,,
드디어 주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주문했습니다

스윗&스파이시 랑 크리스피... 정말 맛있어요
한국 처갓집 양념통닭 맛 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앗 다시 나온 짜파게티... 그리고 김치맨두,,, 비비고 사랑합니다~

혼자 만들어 본 라이스 페이퍼 떡볶이,,,

아 손목 아프네요
다음엔 좀 적당히 먹던가
적당히 사진 찍던가
적당히 블로그에 써야겠어요

맨 먹는 얘기 밖에 없는데 뭐 이리 사진이 많은지,,,ㅎㅎ 

 

이시국 웃음 자료로 마무리할게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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