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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일상] 앗 업로드를 까먹었습니다 오래전 일상입니다

by ☁Silverain☁ 2020. 11. 4.

배철수의 음악캠프 듣다가 알게되어서
요즘 꽂힌 노래로 시작할게요.

 

자 그럼 무엇을 먹고 살았나 볼까요?

 

 

어느날, 한국식 치킨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교촌이냐 네네냐 고민하다가
네네 스노윙치즈가 너무 땡겨서 시켜봤는데요

말레이시아식 존나 커다란 닭에 시즈닝은 개창렬로 올라가서...
진짜 억지로 억지로 먹었답니다... 다신 안시키겠습니다ㅠ 

 

 

이건 마라 우동인데
손님한테 해드린다고 오바쎄바해서 숙주도 넣고 팽버도 넣었다가
평소의 맛이 안나와서 불만족이었습니다ㅠ

역시 안하던 짓은 하면 안되나 봅니다

 

 

쌀국수 먹으러 가는 길
하늘이 예뻐서 찍어봤어용

 

 

반미 시켜서 나눠먹고

저는 오바마도 선택한 분짜를 시켰는데
사진은 없네요 죄송합니다 음식 늦게나와서 배고팠어요

 

 

2차는 이쁜 카페를 가려다가 어찌저찌 왔는데
맘에드는 디저트가 없어서 식빵에 버터 발라 먹었네요

 

 

여기였어요 분홍빛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인스타 갬성 카페였습니다.

 

 

 

아 때갈 나오네,,,
이래야 마라 우동이죠ㅠ 아 사진만 봐도 맛있겠다ㅠ

마라 우동의 핵심은, 마늘의 양과 라오간마인 것 같아요.

 

 

하늘이 이뻐서 찍어본 것

 

 

앗 새우를 넣은 마라 우동

정말 맛있어요
레시피 알려주신 애쉬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돈 벌어서 창업합시다

 

 

앗 앗 앗 드디어! 애쉬님과 라니님과 양초를 만들었던 날이네요
미리 쇼피로 재료를 구매했고, 라니님이 온도계와 비커를 들고 오셨어요

 

 

한창 준비하던 중 깨달은 사실,,,
우리가 오일을 아주 개미 똥꼬만큼 샀다는 사실,,,
저는 1kg 왁스에 10ml인 줄 알았는데, 100ml를 넣어야 하더라고요?
(우리는 2kg 왁스에 오일 30ml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차 딜리버리 받으러 다녀오신 하영님께
"우리 큰일났어요!!!" 했더니
"준비를 너무 잘해서 큰일났어요?" 하신게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아니고 진짜 큰일이었는데,,,!,,,,, 

 

 

어찌저찌 없는대로 깡으로 만든 양초들
라니님이 챙겨오신 색소를 넣었더니
알록달록하고 너무 이뻤어요 유치원같다 

 

 

양초 촉감놀이 끝내고 칭허구에 왔어요 aka 청학골

보리차가 나오길래 엄마 생각이 나서 사진 보냈더니
"양초 만들어?" 이러셨네요,,,

 

 

돼갈 먹고싶다 노래를 불러서
두분이 저를 데려와 주셨어요

여기 와서 돼갈 처음 먹어요,,,

돼갈, 반찬, 된찌, 냉면 다 맛있었고,,,
7시에 예약있다고 1시간 제한시간 주셨는데
그 안에 갈비 밥 냉면 아스크림까지 다 끝낸 저희였습니다.

 

 

이거는ㅋㅋㅋㅋㅋㅋ

입으로는 분홍색이 싫다고 하지만
몸에는 분홍색을 잔뜩 올리신 (마스크, 물안경 등)
애쉬님이,,, "이쁘지않아요?" 하면서 고르신 옷이에요,,,

너무 싫어하다가 사랑하게된 경우인가?...

애쉬님한테 뭐 선물할거 있으신 분들,, , 무족권 핑크색입니다 고민마세요

 

 

칭허구에서 밥 먹고 몰 구경 좀 하다가
맥주 마시러 갔어요!

구글맵에서 찾은 맥주창고같은 비주얼의 바였는데
알고보니 라니님이 전에 가보셨던 곳이더라고요

갔더니 세계맥주는 없고 타이완? 일본? 중국? 맥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신세계였어용,,, 그리고 모든 맥주가 20인가 30퍼 세일 중이었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마셨습니다

 

 

여기였읍니다

 

 

그랩 기다려요 왜찍었는지 모르겠네 쩝ㅋ

 

 

집에 오니 양초가 이렇게 귀엽게 굳어져 있었어요
다시봐도 정말정말 귀엽다 T3T

 

 

 

크리스피크림
정말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올 뻔  

 

 

이 크리스피 초코 도넛이 정말,,, 너무,,, 맛있어서,,,
이빨이 아플 정도로 단 맛이었고,,, 하,,.. 또 먹고십내...

 

 

쇼피에서 산 집게핀들이 왔어요
하나에 2링깃 1링깃 이러는 것들이에요,,,
싸게 사서 싸게 파시는 중국 쇼피 셀러분들 ㄱㅅ합니다

 

 

앗 CMCO가 발표난 날,
당분간 외출 금지라고 생각하니 어디라도 가고 싶었어요
정인시랑 벙개 했어요ㅋ 정인시네 집들이 겸 만남을 급하게 해봤습니다

 

 

핫팟 키친 시켜 머겅ㅆ는데 진짜 개 매워서 콧물 흘리며 먹었스니다

 

 

정인시네에는 달고 단 초코들이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먹어봤는데 존맛이라 
저도 나중에 사먹을라고 찍어놨어요

 

 

정인씨가 냉동실에서 꺼내주신 아스크림
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판다랑 펭귄이었습니다~~
시옹마오랑 치어~

 

 

앗 이건,,, 라니님댁 근처 몰의 유명한 베이글집인데
한국분이 하시는거라 저렇게 한국 수건을ㅋㅋㅋㅋ 쓰고 계신게
너무 한국 재질이라 웃겨서 찍어봄

이날이 CMCO전 마지막 날이라서,,,
최후의 만찬으로 Sukishi를 갔어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고,,,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ㅇ벗네요 죄송합니다

 

 

카페에서 판매하시는 양념목살을 사봤는데요
정말 맛있었읍니다,,,
집에서 엄마가 재워준 고기 구워먹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 자주 사먹을거에요

 

 

깍두기도 샀어요 한상 뚝딱!

 

 

같은 날 아니고요 또 이렇게 먹은겁니다ㅎㅎ

 

 

앗 그리고 아쉬울까봐 마라당면,,, 영원히 사랑해

 

 

앗 또,,,, 먹었군요

 

 

앗,, 변화를 주기 위해 마라덮밥,,,

 

 

 

곧 어머니 생신이시라
평소에 갖고 싶다고 하셨던,,, 태블릿을 보내드렸는데
시큰둥,,, 하시길래 반응을 유도했더니
마지못해 '너무 좋아요'하시는 어머니,,,ㅋㅋㅋ
완전 밀당고수셔~~~~

 

 

이건 애쉬님 레시피로 만든 파이황과(+닭가슴살, 당면 등등)
너무너무 맛있었읍니다,,, 매콤한게 땡길 때 만드는 음식입니다

 

 

제육볶음 만들어서 덮밥 먹었고

 

 

남은 제육볶음 또 먹었고,,,

 

 

거하게 차렸네요,,,,
우동, 닭가슴살, 야채들 넣고 파이황과 샐러드,, 
파이황과인데 오이는 안부셨습니다 죄송합니다

 

 

 

한국에서 한창 유행하던 SMTI를 해봤는데 전 빵또아였습니다.
뭐... 대체로 맞는 편이었어요 재미로 해봤습니다

신기했던건 주변에 오징어, 민트캔디 친구들이 많았다는 거에요!

 

 

치킨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존나맛없었던 윙스탑
한국식 양념치킨이 너무 먹고싶습니다
다음에 시내 사시는분들 댁 놀러가면
추추?츄츄치킨 꼭 시켜먹어야지 -ㅠ- 마싯겠땅

 

 

앗? 갑자기 양초가 나오고 끝나버리네
너무 오래전에 업로드해놨던 사진들이라,,,
최근 일상도 얼른 올리겠습니다,,,

아직도 CMCO가 계속 연장되는 중이라,,,
예전보다 더 볼 건 없을 것 같지만,,, 암튼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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