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닥치기 전의 일상을 정리해볼게요...
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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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추천해줘서 예전에 구매해놨던 이북인데
이제서야 읽었어요.
은혜가 추천해줄 때 읽다가 빡칠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정말 빡이 쳤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진짜 냄.. 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발리 가기 전에, 다이어트 하겠다고 겨란을 부쳐먹었었죠.
하하하 물론 이틀? 인가 하고 말아씁니다.
예 이게 이틀째 사진이네요.
점심시간엔 솔시와 두시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었구용
매점이 4층으로 옮겨가서 앞으로 아스크림 사먹기가 좀 귀찮게 됐네요
퇴근하고는 88라이징콘에 대비할 옷을 사러
솔시와 미드밸리에 갔어요...
(미드밸리 첨 가보는 것이었떤..!)
다이어트 해야되니가 요거트 아스크림에 서브웨이 반쪽식 나눠먹구
제부 인사드려용~
그리고 아하하 왜인지는 까먹었지만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대요
아... 제가 이날 진짜 완전히 갑자기 배탈이 나버려서
제대로 식사에 참여하지 못해 솔시 죄송합니다
다음날 회사에서 칭구들 생일 축하를 해줫구요
끝나고는 너무너무 먹고싶었던 스시를 먹으러 갓어요
아티카가 가는 일식집인데 제가 데려가달라고 했오요 하하
고마워오 아디가시
정인시랑... 진짜.. 몇달만에 먹는 일식이라
눈돌아가서 이것저것 막 시켰내요
와 시발 맛있겟다
어머.... 집에 와서 아이패드를 켰더니
며칠전 미드밸리에서 화장실에 간 저에게
솔시가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용 하하하하
변기에 빠졋나 걱정을 하셧나봐요
담날인가... MC를 쓰고 병원에 갔네요
만성 비염 시부럴거...
쉬는날엔 역시 라면이죵...
까르보붉닥에 만두도 구워서 올렸어요
하하 하루종일 집에서 쉬고
퇴근시간에 집 박에 나갑니다
친구들과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요
저번에 왔다가 못먹은 닭발 드디어 먹어구요
신나게 술마시고 2차 어디가지 하다가
길에서 진짜 아싸같이 잠시 시간 보내다가
결국 두리안네 집에 가서 영화 괴물 봤습니다 아하하하ㅏ
너무 오랜만에 봤는데... 이렇게 재밋는 영환지 첨알았내요
두리안네 가는 길에 과자도 사고 술도 사고
길에서 파는 햄버거도 사고....
아얌 스페셜 두아! 평생 잊지 안ㅎ갯습니다.
다음날이었내요. 아침에 솔라리스에서 네일 하구...
저녁엔 Omar Apollo를 보러 갔어요.
아 이 친구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 춤 잘 추긴 하는데요
공연을 시발 7시에 한다고 했는데 9시 넘어서 시작해서
너무너무 빡쳐가지고 지금 생각해도 욕 밖에 안 나오니가 이만 하겠습니다.
다음날이었내요. 솔시와 만낫는데
카키색 상의에 같은 맘진에 같은 신발에 가방까지 비슷해서 사진을 남겨보았어요
그리고 여행 계획을 세웠구요
어머니가 잘 다녀오라고 한 말슴 해주셧네요
찐득한 초코빵이 넘 땡겨서
마트에서 아무거나 보이는거 사왔는데
뭐.. 흠.. 훔냐리...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회사 밥이었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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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를 읽었어요.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조각이라는 인물이 너무 멋있어서... 꿈에 나왔으면 했어요ㅠ
여행 가기 전 날. 솔시네 집에서 고기를 구어 먹으며 심기일전 햇구요.
코로나때문에 인도네시아 한국발 비행기 안받고 난리가 나서
해당되는건 아니었지만 병원가서 건강하다는 확인서 받아 와써요...
웃긴 포인트: 선생님이 왜 가냐고 말리셨다. 너 지금은 안걸렸어도 다녀오면 걸려있을 것이라며 겁주었다. 그러면서 결국 확인서는 써줬는데 무려 수기로 써주셨다. 초등학교 저학년 생기부 이후로 수기로 쓴 공문서는 처음 봤다.
글고 회사에서 여성의날 행사가 이써서 참여했었고...
하핫 그리고 저녁엔 발리에 갔네요
여행 블로그로 넘어갈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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