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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Daily life/여행 Travel (~2019)

[여행] 2018.11.17~18 Taiwan 대만 타이중 셋째, 넷째날

by ☁Silverain☁ 2019. 1. 7.

(대만 여행기 찔끔 찔끔 올려서 죄책감 느끼지만 어쨌든 올리긴 올릴겁니다 다...)




​이번 대만 여행 중

유일하게 먹은 조식 사진...

왜냐하면 오늘은 타이중에 가는 날이기 때문에

뭔가를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비가 추적추적


타이중으로 가는 중간 지점이었는데

24일 선거를 앞두고 현수막이 엄청나게 여기저기 걸려있었다

ㅎㅎ 남의 선거 보는 재미~

식당 앞에 있었던

축 늘어진 곰돌이...

너.. 혹시 직장인이니?

점심.

같이 간 분이 위에서 찍으시길래

나도 따라서 위에서 찍어봄

​떡 같은 무슨

아무튼 뭔지 모르겠는데 꼬소했다.


​예쁜 식당


​다시 버스타구 타이중으로 궈궈


첫번째 일정은

타이중 플로라 엑스포

약간 여의도 정원박람회의 거대한 버전


각 나라별로 컨셉이 있는 정원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당ㅎㅎㅎ

​한국 정원


​악 귀여워

어떤 대만 아가가 이 위에 말타듯이 앉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내새끼 아니지만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을뻔 했다


​혼자 돌아보다가... 걷다가 지쳐있는데

같이 가신 다른 분 우연히 만나서

ㅎㅎ 음료 얻어 ㅁㅏ셨다ㅎㅎ


밀크폼 블랙티였나 그랬다

맛있엇당 

​세면대도 멋스럽네~ㅎ


​그리고 저녁

정신없이 먹고

뛰쳐나올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내 칭구 아람이를 만나야 했기 때문!

내가 묵었던 호텔에

춘수당이 있었다!


아람이가 알려준 타이중 밀크티 베스트 맛집...

​진짜 맛있었다.


​아람이가 사줬다... 고마어 아람.

초등학교때 이후로 못만났는데

거의 20년 가까이 지나서

대만에서 만나다니...


해외에서 멋지게 생활하는 모습 너무 멋있구 대단해

오랜만에 만나서 약간 어색했지만

그래도 신나게 수다떨구ㅠㅠㅠ


가게 문 닫을 시간이어서 헤어졌다 흑흑

아람아 행복하게 잘지내 다음엔 일본에서 보자...



그리고 다시 술 먹으러...

이런 수제맥주 집이었는데 엄청 비쌌다ㅎㄷㄷ

​안주는 맛있었다


​갓챠ㅎㅎ

원했던거 뽑아서 기분 좋았당

지금은 내 파우치에 달려있다



​호텔 1층 패밀리마트앞에서 노상

ㅎㅎㅎㅎ

재밌었다

ㅎㅎㅎㅎ

돌아가고 싶네...ㅎㅎㅎㅎ



​술 먹고 놀다가 들어가서 취침~~~



​오늘의 첫 일정은 타이중 지진박물관

​지진 체험하는 공간


​대만 날씨 정말 좋았다.



​육포

직장 동료분들, 가족들 주려고 6개 샀다

맛있었다


​SUN MOON LAKE

​유람선 탔다 (유람선도 선거운동 중)

날씨도 좋고 너무 좋았다

흑흑 갑자기 돌아가고 싶네



​저녁


​맛은 없었다

이때쯤부터 일까... 대만 음식이 질렸던 게...


이제 다시 타이페이로 복귀하는 일정

올때는 버스타고 왔지만

갈때는 고속철도를 탔다!

​좌석이 3개씩 있었다.

하필 가운데 자리였다

불편했다 힝


타이페이에 도착

너무 피곤했다


타이페이역에서 숙소까지 가는 버스에서 

진짜 너무 피곤해서 넋이 나가 있는데

버스 옆 자리에 앉아있던 Nauru에서 온 친구가

"너는 조용한 한국인인 것 같아" 이래서

"응.. 맞아..." 이러고 창문에 기대서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언행일치 미안했다...


근데 너무 힘들었어... 아무튼

숙소 들어가서 바로 쓰러져 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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