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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Daily life/일상 in Korea

[일상] 개천절 나들이~ 상수 플라워카페 블뤼테(Blüte) / 신촌 내고향막창

by ☁Silverain☁ 2018. 10. 3.


드디어 다녀왔어요

예쁜 카페 블뤼테



입구부터 너무 예뻐버리기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할리데이비슨과 너무 잘어울리는 리스 장식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런던 포그

런던 포그는 얼그레이 밀크티에요

존맛탱구리


앉아서 떠들다보니 밖 정원쪽에 자리가 나서 옮겼어요




디저트도 추가로 시키구



헉 너무 예뻐 



숲 속 요정님들 같네

(일행임)


날이 약간 어두워지니까 조명들이 더 반짝반짝​




사람이 좀 빠졌길래

카페 실내도 구경했는데

화분도 많고 너무 예뻐



흑흑

이렇게 '가고싶은 카페 리스트'에서 하나 뽀갰습니다 .



그리고 출출해져서 밥먹으러 ㄱㄱ


뭐 먹지 고민하다가

샤브샤브 어때? 했는데 1명이 거절

정갈한 밥집? 했는데 내가 거절

그리고 운명처럼 생각난 내고향 막창...



이 소스가 존맛탱

다진 청양고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여기는 막창을 다 구워서 주세요

익는거 기다리면서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스 찍어서 먹기

최고야



그리고 하이라이트 간장계란밥


지혜曰 "약간 배가 덜부르다 싶을때 밥이 들어가면 딱 좋네요^^"


그렇다고 합니다 ㅇㅈ





아무튼 정말 맛있었다

사실 간장계란밥 나는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약간 인터넷 괴담같은 음식이었는데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지

집에 참기름이랑 간장이랑 계란이랑 깨만 갖다 놓으면 되겠다 '^'희희



사실 어제-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Sol이가 뱅기타고 떠나기 전

당분간 마지막으로 보는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Sol이 보고싶으면 참지 않기!

돈 많이 벌어서 놀러갈게!

​준비 잘 하구 조심히 가구 잘 지내구 있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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