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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이시아 in Malaysia

[말레이시아 일상] 근황...이랄까요... 최근에 뭘 소화시켰는지 알 수 있는 근황이라면 근황이죠

by ☁Silverain☁ 2020. 6. 26.

 

틱톡송 내놓아서 죄송한데 좋은걸 어떡합니까..
아무튼 조은 노래 들으면서 스크롤 당겨보세요 후비고~~! (정준하 목소리

무국을 끓여 먹었던 날이군요
간장으로 간했더니 국물이 저렇게 되었어요
엄마가 해주는 마알간 국이 먹고싶었는데
제가 엄마가 아닌걸 어쩌겠어요 아무튼 맛은 있었습니다.

오뎅 넣고 우동 끓여 먹었어요
비싼 일제 우동다시까지 사왔는데
맛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겁나서 간을 약하게 해서 그런걸까요?
모르겠어요 이때 이후로 한번도 우동을 안 끓여 먹었네요

남은 오뎅으로는 오뎅볶음을 해먹었어요
엄마 생각 나는 매콤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월남쌈을 해봤어요
채치고 다지는게 좀 빡쳐서 그렇지
집에서 해먹으니까 너무 재밌고 맛있었어요

땅콩버터로 땅콩소스까지 만들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눈알 튀어 나올뻔 햇답니다

가디언 세일해서 진짜 졸라 샀고요...
이거 말고도 택배로 더 시킨게 있어요 하하하
에궁~ 돈이 다 어디갔나 했네 ㅎㅎ

저의 한국인 동료 정인시가
마트에 파는 팩에 담긴 Thai커리를 추천해주셔서
함 사다가 끓여 먹어봤는데
진자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특히 고수까지 넣었더니 진짜 띵호와!!

이건 그냥 쫀득한 수제비가 먹고싶어서 만들었던
라면 수제비... 쫀득하긴 했었어요ㅎㅎ

근데 영 귀찮아서 다신 안만들 것 같네요 호호하

하이디라오 소스 사다가 마라상궈 만들어 먹었어요
진짜 존나 맛있어씁니다 하이디라오 소스 사다가 꼭 다들 먹어보세요 제발요

Thai 커리 다른맛을 사다가 해봤어요
근데 처음에 사서 만들었던 그린 커리가 더 존맛이에요

이건 뭐 그냥 쏘쏘 입니다

생일 전날이네요
괜히 혼자 오바떨면서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외국살이 하면서 맞는 생일은 또 첨이니까
청승이란 청승은 다 떨어본거죠 모 헤헤헤
엄마 보고싶었어요

생일날 너무너무 꼭 꼭 먹고싶었던
얼그레이 케이크ㅎㅎㅎㅎ
그랩 딜리버리로 받아서 먹었어용

진짜 달지도 않고 촉촉하고 쫀득하고 ㅠ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십네요~~~ 떼잉

글구 진짜 미역국이 제가 끓였는데도
엄마가 해준 맛이 그대로 나면서 김치랑 먹으니까 너무너무 맛있고
짜고 뜨겁고 진짜 짱이었어요

건미역을 못구해서 일제 미역을 사다가 끓였지만,.,,
미역은 일본산이지만 저는 국산입니다ㅠ 

그리고 주말엔 애쉬님댁에 또 갔어요

넘 귀여운 타르트로 생일촛불까지 밝혀주셧답니다
다들 고마워요 감사해요

멋진 선글라스 필터 쓰구 사진 찍었어요

두분도 넘 귀엽게 나왓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잘랏어요 아쉽습니다

애쉬님이 만들어 주신 기절초풍 중식 샐러드...
매콤..하고.. 시큼..하고.. 중국당면에... 팽이버섯에...
맛있는거 다 들어가서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샐러드였어요

훠궈 먹었어요
하이디라오로 뚝딱 베이스 국물 만들어서
야채랑 중당이랑 고기랑 먹었는데
정말 정말 너무 배부르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녁엔 샐러드 우동이랑 치킨너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이날 이거 먹고 요즘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샐러드 우동 만들어 먹어요...
빨봉분식을 그리워 하며 도전한 메뉴였는데
빨봉분식 저리가라 였습니다

끝나지 않은 분식 퍼레이드~~~
애쉬님이 직접 손으로 뽑으신 밀떡
그리고 신전떡볶이 레시피로 만든 떢뽁이!!!
그리고 신전김밥!!!!!!!!!!
튀김가루 묻혀 튀긴 지옥에서 온 돈까스랑 같이 먹었어요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엇다 아이고 사진만 봐도 배부르네

또 배터지는 주말을 보내고
미드밸리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이에요

하늘이 정말 작살나게 이뻤었어요... 

애쉬님 댁에서 얻어온 토스트기

처음 사용했던 거라 테두리가 탔어요
햇님 모양이 나오는 넘 귀여운 토스트기에요 

그냥 식빵에 잼발라 먹는 거랑은
역시 차원이 다르네요 바사삭 바삭

치킨을 시켜먹었었네요

아침에 눈 떴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어보았어요

솔시가 만들었다길래
나도 꽂혀서 만들어면 겨란장

처음 만든거라 영...
너무 달았나? 덜 매웠나?
암튼 그래서 와아악 미쳤따 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을 만 했어요

상궈를 또 만들어 먹었어요

예전에 한인마트에서 사다놧던
부대찌개 소스가 냉장고에 한참을 있었어서...
생각난 김에 스팸 사다가 부대찌개를 만들었어요

우동사리까지 넣으니까
놀부부대찌개에서 먹었던 그맛이었어요ㅠ
옛날엔 참 많이 갔었는데...

어느 주말엔 한국인 동기 정인시를 만났어요

여긴 방사 이딸리아

맛난거 먹구 커피도 마시구 낮술도 하구
재미난 시간을 보냇답니다

같이 방사빌리지 주변 걷다가
어떤 책방을 발견해서 안에 문구점도 구경하고
ㅋㅋㅋㅋㅋ

정인시가 테스터용지에 우리 이름을 써놨어요

정인시랑 놀고 집에 가는 길

고구마에서 싹이 나길래
얘를 어쩌지 하다가 맛탕을 만들어 봤어요

설탕소스에 절이기 전에 고구마 튀기는걸 깜빡해서
생각했던 것만큼 빠삭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얼추 겉바삭 속찐득촉촉 했어요 

제육볶음을 만들었어요

좀 큰 냄비가 갖고 싶어서
28cm 웍을 샀어요

라자다에서 샀는데 색도 이쁘고 질도 좋구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엄마도 이쁘댔어요

솔시랑 애쉬님이랑 하타마스에서 막창먹었던 날

이거 찍었는데 솔시가 "아니 왜 도촬을 해요???"하면서 역정을 내셨어요...
예뻐서 찍었는데... 순간 제가 한남입장이 되어가지구 약간 쫄렸네요ㅠ

막창먹고 아스크림 먹고
아 늙었나봐 갑자기 생각 안나 단어가
아무튼 투다리 일본버젼인 곳에 가서 산토리에 꼬치도 먹었어요 

그리고 솔이네 집에 왔구
란희님도 오셨어요 민정님도 나중에 급하게 오시구

사진은 란희님이 뚝닥 만들어 주신 겨란말이
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술도 잘 못마셨지만 재밌었어요

특히 새벽 4시까지 했던 시사상식 퀴즈가
정말 너무너무 웃기고 재밋었습니다

언젠가 하게 될 유퀴즈 온더블럭을 준비하시는 솔시...
안회(기출)이라고 쓰신것도 너무 웃깁니다

다음날 솔시가 만들어주신 제육볶음!!
쌈에 고수를 같이 싸먹으니까
진짜 너무 향긋하고 맛있엇어요

솔시에게 많이 배웁니다

솔시네 빌딩 화단에 피어있는 예쁜 꽇

책 사러 수리아몰 갔어요

둘이서 klcc온 건 처음이에요
날씨도 덥지도 않고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둘이서 셀카를 찍어봤는데
별안간 Twin poor가 있더라고요...

이것도 주말에 솔시에게 배워온 냉라면이에요
솔시는 란희님께 배웠나? ㅏ하하하 
너무너무 맛있어서 저도 정인시에가 당장 알려드렸어요ㅠ

샐러드 우동.... 
너무 맛있어요... 

어느날도 상궈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배송시킨 하이디라오 소스가 아직 안와서
핫팟키친에서 시켜 먹었었어요...

맛도 있고... 왠지 직접 만드는 것보다 싸게 먹히는 것 같고...
아무튼간 뭐지 그냥 앞으로도 시켜먹을까~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최근에 산 물건 중에
가장 만족도 높은 것...

바로 이 다이소 컵입니다.

아침마다 여기다가 커피 만들어 먹고 싶어서
눈이 번쩍번쩍 떠져요ㅠㅠ

애쉬님 댁에서 먹었던 치킨너겟이 너무 맛있었어서...
집 근처 몰에서도 치킨너겟을 사봤는데
별차이 있겠어~ 싶어서 싼걸 샀는데
차이가 있는게 맞나봐요

에잉~~쯧 이건 치킨이 아니라 치킨맛 밀가루 너겟

새로 산 웍에다가 상궈를 또 해먹었어요...
너무 맛잇고... 웍은 예쁘구....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기 전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하늘이 잘 보이는 집~~~ 정말 너무 좋죠ㅠㅠ
서울에선 하늘 보이는 자취방 구하기 정말 힘들었는데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을 너무 만족하게 만들어요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여기서 쓰는 중국어는 간체라서... 
그동안 알고 있었던 한자랑 달라서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2단원까지밖에 안해서 그런지 넘 재밌어요ㅎㅎㅎㅎㅎ 

닷페이스에서 하는 온라인 퀴퍼에도 참여해봤구용

 

 

이건 오늘 사진인데...
아침에 샤워하느라 옷을 벗다가
제 살을 제가 긁어버린거에요...? 뭐 이런 일이...
그래서 첨엔 모야 긁었네~ 했는데
점점 쓰라리구 빨개지구 그러고 있어요

넘 바보같아서 올려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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