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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 Expat life/말레에서 간 여행 Travel

[여행] 타이밍 오지게 발리 🇮🇩 / 2020.3.6~15 자카르타-우붓-짱구-꾸따 Jakarta and Bali, Indonesia

by ☁Silverain☁ 2020. 3. 31.

여행 중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금요일, 퇴근하고 버스타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공항 도착해서 환전을 하고요

 

 

 

 

 

밥을 챙겨 먹었습니다.

 

 

어느새 도착을 해버린... 자카르타.
88라이징은 취소되었지만
우리는 와버렸습니다... 하하...

 

 

별안간 숙소 아침 뷰 (첫날 밤은 건너뛰겠습니다. 피곤해서 씻고 잤내요. 아 치킨도 시켜 먹었습니다.)

 

 

옆 건물에 있는 카페에 와써요

 

 

장인으로 보이시는 쥔장께서 내려주신 커피
빵 먹고 커피 마시고 장 비우고 (책도 읽음)
술 마시러 나갑니다

 

 

아이구 하늘이 이쁘다!

 

 

중식을 먹으러 가서
샐러드를 시켰는데 별안간 소스를?.. 폭탄으로?.. 
이거 인종차별은 아니죠?.. 사진엔 이런 소스 없었는대...

 

 

이것 저것 시켰는데
맥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튀도 시켰는데 영~... 훔냐리

 

 

여기였습니다. 

 

 

그리고 솔시가 검색하신 너무나 멋진 술집에 갔어요

 

 

이름은 까먹었는데 엄청 궁금하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인스타 뒤져서 찾아낼게요....

 

 

술 진짜 많이 마셨어요.

 

 

술을.. 진짜 많이 마셨어요. 

 

 

취했는지 이런 이상한걸 찍어놧어요. 왜그랫지...
이거 찍을대 되게 웃엇던거같은데.. ㅠ

 

 

다음날. 발리로 가는 날입니다ㅠ
숙취때문에 차에 누워서 공항 갔구요... 

 

 

공항에서도 누워있었어요...
돌봐주신 솔시 다시한번 감사해요.
앞으론 나이 봐가면서 술 마실게요ㅠ

 

 

해장하러 밥 먹으러 왔어요
피자 사진이 어데갓지...ㅎ
이쁜 그릇이나 보세요ㅠ

 

 

그리고 저는 아무래도 몸이 회복이 안되어서
숙소에서 쉬었어요

솔시는 나가서 술을 드셧어요 

 

 

다음날 조식이내요.
아무리 기다려도 안갖다주길래
(양치만 하고 나온) 우리가 너무 거지꼴이라 차별하나 싶었어요
이거 혹시 피해망상인가요?ㅠ

 

 

밥 먹고 수영장에서 물에 몸만 담갔다가...
누어서 햇빛 받으면서 책읽었어요

이 날 몸 다탔내요 아하하

 

 

그리고 우붓 시장 가보기

 

 

귀여운 고영희 그림

 

 

어머? 보미언니 여기 계셧어요?ㅠ (꾸벅)

 

 

살까말까 고민하던 손길

 

 

엥 별안간 겨란껍질이?

 

 

동구라미 샀어요 기엽죵

가방 가게를 나오는데
별안간 빗줄기가 굵어지는거에요...

그 때,,, 천재적인 생각이 머리에 스치신 솔시
쥔장님한테 비닐백을 요청하셨어요

솔시의 의도를 간파하신 쥔장님... 
가방을 머리에 뒤집에 쓰라는 조언을 해주셧내요...
이 때는 그냥 농담이겠거니 하고 웃엇어요

 

 

그리고 라멘 먹으러 갔구용

라멘집에서 나서려는데
비가 진짜 콰아ㅏ아카콰오캉 오는거에요...
가방가게 쥔장님 말씀은 괜한 말이 아니었어요ㅠ 

 

 

그래서 결국 이런 꼴로 호텔로 돌아갓어요

 

 

첨엔 넘 웃겻는데
걷다보니 모자가 익숙해져서... 여유롭게 아스크림도 먹었내요ㅠ

아침에 나올때 이쁘게 화장하구 예쁜 원피스 입고 나왔는데
들어갈땐 저런 꼴로 들어가려니...
호텔 직원들에게 또 거지골을 보여줘서 민망햇어요ㅠ
우리 그런사람 아냐~~@@@!!!

 

 

저녁을 먹으러 나와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로컬 식당이었어요ㅠ 에잉쯧!

 

 

2차하러 갑니다

 

 

라면먹으러 가다 지나친 골목에서
이쁜 술집 발견해서
바 자리에 앉아서 와인 땡겻어요

 

 

넘 행복한 시간이었구... 
담배사러 먼길 다녀오신 솔시 고마워요

 

 

호텔 오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아스크림도 먹고... 술도 사구... 라면도 사구..
호텔 발코니에서 3차 하구 잤내요
아이구 배불러

 

 

다음날 아침. 조식이에요.
솔시는 잠에 깊에 빠지셔서 혼자 먹었어요

근데 혼자 먹고있는데 직원들이 자꾸 와서
- 몇호야? 아.. 오케이!
- 너 혼자묵어? 아.. 오케이!
- 228호라고 그랬지? 아... 오케이!

이런 식으로 뭉러보는 거에요...
그래서 아 지짜 또 아침에 거지골로 와서
숙박하는앤지 아닌지 취조하는건가ㅠ 싶었는데

알고보니 전날 솔시 생일이었는데
케이크를 전달하지 못해서 오늘이라도 주려고 계속 확인했떤거였어요ㅠㅠ

 

 

그래서 결국 한 직원 여성분과 같이 별안간 방으로 복구ㅣ했고요...
솔시는 잠자다가 벼락... 아아니 생일축하송을 맞이하셨어요...

아무튼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짱구로 이동하는 날

 

 

차타고 가면서 본 풍경이 너무 앱벘어요

 

 

어머 하늘도 이뻐라

 

 

와 도착! 하자마자 숙소에 가방 놓고 바다 보러 갔어요

오잉..이게 웬 똥물 ㅠ

 

 

암튼 오느라 고생했으니까 빈탕으로 속 달래고

 

 

뜨거운 길 좀 걷다가
숙소 드가서 수영했어요

 

 

와 따숩고 좋았따

 

 

그리고 솔시는 숙소에서 잠이 드셨고
혼자 씻고 나와서 선셋보러 왔어요

 

 

어머... 넘 예부당

 

 

헉 가슴 뜨겁다

 

 

경건하게 혼자... 조용히 선셋을 보고...
배가 고파져서 맛집을 검색했어요

 

 

여기가 나오더라고요... 
솔시랑 먹으려고 2개 포장해서 숙소 갔어요

햄버거사진은... 업습니다. 맛잇엇습니다. 

 

 

배 채우고 솔시랑 술마시러 나왔어요
오튀랑 술 마시고... 제가 피곤해서 일찍 드갔던 것 같네요
아하하 미안합니다 솔시... 

 

 

다음날 아침 또 수영장

 

 

책 읽었어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
국내도서
저자 : 델리아 오언스 (Delia Owens) / 김선형역
출판 : 살림 2019.06.14
상세보기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수영하고 들어와서 허기 채우고요
아 햄버거 사진 이제 나오네요

 

 

그리고 Finn beach club 갔어요
하늘이 흐려서 선셋은 제대로 못봤지만 
바다는 예뻤습니당

 

 

솔시랑 육회 먹었구용

 

 

치킨이 너무 먹고싶었던 저를 위해
치킨을 시켜주신 솔시.. 고맙습니다

 

 

사라져볼게~ 뿅! 하고 없어지신 솔시

빈탕 래들러 완전 내타입이었는데 너무 마시고싶다 우아앙

 

 

밤 수영하러 갔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방으로 들어왓어용

 

 

다음날 아침. 은 아니고 점심 정도.
예쁜 카페 가서 맛있는거 먹었어용

 

 

뜨겁지만 걸어보았어요
예쁜 길이었어요

 

 

그리고 라브리사에 갓어요

 

 

악 예쁘다

 

 

악 흐렸지만 이브다

 

 

솔시가 인생샷 직어주었고요

 

 

와인 마시고 술 마시고 안주 먹고 수영하고 떠들고 아 재밌었다...

 

 

그리고 숙소 바로 옆에 있었던
후카플레이스에 갔는데
엄청 전문적인 곳이었습니다

직원한테 물담배 하는 법 지대로 배웠어요 
땡큐... 이름 뭐였떠라 피터? 찰리? 아 뭐였지
아무튼 지나가다 보면 댓글 달아조라 친구야! 

 

 

꾸타로 이동했어요

 

 

가려던 스시집이 아직 문을 안열어서ㅠ 흑
피자랑 립을 먹었는데 아이고
아직도 속이 상하네

 

 

호텔 수영장에서 휴식 했어요

 

 

해 지고 스시 먹으러 다른 식당 왔어요
완전 찐 일식집이어서
옆테이블에 일본인 있었어요
아저시가 솔시에게 어디서 왓냐 물으셔서
솔시가 웃으며 코리아라고 답했어요

아이고 이때 막 몸이 아프고 너무 힘들었떤 기억이 있어요
은비야 몸 생각하며 놀자

 

 

하하 밥을 먹고 카페에 왔어요

 

 

초코빵을 먹고.. 커피를 마셨어요..
에쁜 빵집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텔까진 걸어갔어요

 

 

다음날 아침은 아니고 점심?
잠깐 바다에 들렸다가

 

 

시장 구경하고

 

 

밥 먹고

 

 

Du와 Doo님을 위한 기념품

 

 

potato head 가는 길

 

 

꺅 너무 이쁘다 

 

 

바다에 들렸어요

 

 

고튀 오튀 시켜서 먹구...

 

 

선셋을 보러 나왔어요. 아... 이날은 정말 선셋이 예쁠 것 같다는 느김이 팍 들었어요.

카메라로 찍은 사진 올려볼게요ㅠ

 

 

 

 

 

너무너무 이쁘죠...

솔시랑 계속 감탄하면서 봤어요ㅠ
살면서 본 선셋 중에서 제일 제일 예뻤어요

 

 

또 스시 먹으러 왔어요
꾸따 왔던 첫 날 먹으러 왔다가
문 닫혀서 실패했던 그 곳...!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롤도 맛있었구...!

 

 

힝. 이제 공항 갑니다.

 

 

공항에서 마지막 식사.

 

 

잉... kl 도착했어요... 

 

 

화끈하게 놀았던 발리

집에 오자마자
다음날 바로 회사에서 자가격리 지침 내려오고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는 KL lockdown이라
발리 이후로 집콕 생활 3주차네요...

얼른 코로나 끝나서 여행 가고 싶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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