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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Daily life/일상 in Korea

[일상] 잘 먹고 돌아다니는 요즘...

by ☁Silverain☁ 2018. 10. 20.

가을 어디갔냐... 왜 벌써 갔냐...



요즘 완전 빠져있는 드라마

MBC <숨바꼭질>

이유리 연기 너무 잘하고

채린이 인생 진짜 너무 안쓰럽고

그리고 나는 송창의를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채린♡은혁

이 커플 앞길 막는 것들 내가 다 없애버릴거야ㅠㅠㅠㅠ

채린.. 사랑해..



갑자기 술​

주말 출근 후 가볍게 저녁으로

맥주 한잔 했읍니다...

안주는 둘둘치킨 반반과

골뱅이 소면​


먹다가 닭모래집도 시켰는데

사장님이 모래집을 왜 이렇게 다 조사놨는지..,

암튼 맛은 있었습니다

(요즘 다 맛있음)


따릉이 타고 귀가

가을아... 떠나지마...

정기권으로 자전거 더 타야된단 말이야... 

그리고 점심으로 내장탕

얼큰하구 뜨겁고 아재입맛에 딱 '^'b

왜 찍었을까

달이 이뻐서 찍은거겠지

아무튼 퇴근길...


그리고 다음날

효녀 친구가 어머니를 위해

나훈아 콘서트 티켓팅을 도와달라고 해서

생각없이 했는데 별안간 예매 성공

근데 더 좋은 자리도 많이 성공해서

이건 필요없게 되었고

엄마랑 이모들한테 물어봤는데 나훈아 노관심이셔서


다른 친구에게 양도했다

(정확히는 친구 직장 상사분)



​그리고 대전으로 출장다녀왔다

KTX는 타면 뭔가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기차안에 화장실 있으니까.... 

잘있어라 서울아



​단풍이 곱게 들었네

자연 최고다 정말


​밥먹다가 천장이 넘 예뻐서 그냥 찍어봄




숙소에서 맞는 아침...

이런 햇살... 자취방에서는 불가능...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엉엉 T^T

하지만 일어나야 했고 다시 일하러 궈궈...

자연... 자연만이 나의 힘...

​햐 예쁘다




일 다 끝나고 서울로 복귀하는 길

갑자기 장어? 장어! 해서 찾아간

어씨네본가

앞엔 이렇게 금강이~


​헉 솔직히 너무 맛있었다.

서울에서 먹었던 장어는 비린맛이 느껴졌는데

여기는 비린맛이 쪼-금 느껴지긴 했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 


그리고 무엇보다 장어가 너무 탱글탱글해서

한입 먹고 띠용 했음


​안녕 대전 소주...


그리고 참게탕

​맛있었다

민물새우로 국물 내서 시원했당

밥 한공기 뚝딱 했음


밖엔 이렇게 수조가 있었다


사진 자세히 찍으려다가

갑자기 내가 너무 야만인처럼 느껴져서 관둠


어씨네본가 검색해서 그냥 찾아간 곳인데

엄청 유명한 곳이었나보다​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이)


ㅎㅎ​

​ㅋㅋㅋ



세탁기가 갑자기 푸다다다닥 하면서

미쳐 날뛰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구름이​


갑자기 끝내기 뭐해서

구름이 사진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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