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영등포구청 회식 죽변항 해물포차 / 간장계란밥 만들어먹기 / cafe 모퉁이 영등포아크로 카페

​

사실 이 날 거누랑 서로에게 줄 선물을 교환하기 위한

약속이 잡혀 있었는데

거누도 직장에서 소환당하고

나도 갑자기 회식이 잡혔다 

​

하늘은 예쁠게 뭐람

​

영등포구청 근처

해물포차 죽변항

엄청난 미식가이신 분이

자주 가셨던 곳이라고 한다

헉 너무너무 신선회~ 

​

​

기본 찬

첫 잔은 말았습니다... 

사진 보니까 달걀 부침 먹고싶네 갑자기

​

골뱅이였나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문어​

​

그리고 독도새우

처음 먹어봤다

​

​

진짜 맛있더라...

쫄깃했당

약간 귀찮았지만 찍은 전복구이

​

새우 머리 튀김

징그러웠지만 먹었고 맛있었다

꼬소한 맛

​

그리고 꽃게 라면

좋은 음식 잘 먹고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 너무 비교되는 집에서의 한끼

일상이 뭐 거의 먹부림 정리

​

​

아무튼 이걸 해먹으려고 장을 봤다

참기름 간장 계란 깨소금 밥 다샀다

마트에 갔는데 난 깨소금을 사야되는데

볶음통깨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왜 깨소금이 없고 볶음통깨밖에 없지?" 했는데

엄마가 그게 그거라구 했다

​

그리고 난 계란을 잘 못깬다

​

아무튼 완성

간장은 두큰술 넣어야 적당하드라

그리고 또 다른 어느날 

밥 먹고 산책할 겸

아크로 단지 한바퀴 했다

전에 세탁물 가지러 아크로 갔다가

가게 밖의 화분들이 너무 예뻐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cafe 모퉁이

​

​

​

​

​

​

이런 꾸밈 너무 좋아

음료는 아이스 로얄밀크티 마셨었는데

괜찮았다 :)

담에 또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