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악 10월이 끝나버렸다... 10월 끝자락 일상 정리

벌써 11월이라니

이게 진짜일리 없ㅅㅅㅓ...

10월의 끝자락 먹부림을 정리해봅니다.

​

주말 출근... 그리고 급퇴근 후 소이라떼 한잔

프리퀀시 채울 겸 카페에서 프렌즈레이싱 할 겸 들렸습니다.

재밌어...​

그리고 저녁은 뿌링클

뿌링클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한마리를 3번에 나눠 먹어야할 정도로 짜고 자극적인 맛이었습니다​

3분의 1 정도 먹고 입 안이 짜가워가지구

양치할 때 아팠습니다 흑흑 근데 맛있었다 (짠거 좋아함

그리고 10월의 다섯번째 월요일! 꽃이 왔습니다!

원래 4주 기준 한달 구독인데

싸장님이 서비스라면서 보내주셨어요.

심지어 이번 꽃은 ​향기가 아주 폴폴나서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아져버리기...

이름도 귀여운 옐로우 팡팡

폼폰소국

향이 짙은 건 다이아소국 때문이래요

그리고 뒤에 앵두같이 귀여운 잎은 파블로...

너무 맘에 드는 꽃다발!

밥 먹고 커피 마시러 나가는 길

날은 조금 추워졌지만

그래도 예쁘다

​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갔어요

커알못이라 그냥 NEW붙은 시즌느낌 물씬 나는 걸 선택했는데

맛있었어용

맛있다 = 신 맛이 없다

​

자연스럽게.., 

​

​리저브 커피는 컵도 이쁘구 홀더도 귀엽네

그리고 저녁에 갑자기 포차에서 mini회식

저녁 먹으러 나왔다가 2차까지 가버리기...

​나 진짜 성인 되고 포장마차에서 술 먹어보는거 소원이었는데

이 나이 될 때까지 못가보다가

드디어 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마차라고는 연신내역 우동포차 밖에 안가봤는데

고딩때 자주 간거라 그냥 우동만 먹고 왔었쬬....

포차에서 소주 마시는거 너무 해보고 싶었어....

​매콤한 우동 국물

안주1 꼬막

개존맛탱

안주2 ​닭똥집!

똥집이라는 말은 좀 그르타~

모래집이다 근위다 이런 농담하다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는 정말 닭똥집이 너무 좋아...

​

그리고 사무실에 짐을 두고 나왔지만

다시 들어가기 귀찮아서 바로 집에 가기

추워....

​호다다닥

다음날 아침 출근 길

출근길에 보는 광고판에는

항상 그때 출시되는 아이폰이 걸립니다

​내가 처음 왔을때

아이폰 7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XS가 걸리네

그리고 앱스토어에 스타듀밸리가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다운받았습니다.

며칠째 하고 있는데 넘모넘모 재밌습니다.

한글화 안되어있지만 PC스타듀밸리 3년차 찍은 사람들이라면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낚시대에 미끼 어떻게 넣나요?

PC에서는 오른쪽 클릭인데 모바일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댓글로 제발 알려주세요

​

그리고 저녁은 또 부대찌개

사랑해요 부대찌개

밥 먹고 갑자기 단게 땡겨서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벅에서 마카롱 샀어요

할로윈 초콜렛 뿌러져있지만

먹는데 지장 없으니까 그냥 삼

그리고 또 소이라떼...♡

​

그리고 또 다른 날

점심 먹으러 가는 길

뭐 이리 빤짝빤짝하노!!!!

오늘 점심은 스시

@여의도 LG에클라트 빌딩 지하에 있는 '나고미'​

사무실 분들하고 초밥 먹을때 자주 가는 곳인데

넘 넘 넘 넘 넘 넘 맛있다!

점심에는 3만원/4만원 정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오늘은 4만원..., 호에에...,

식전 샐러드랑 계란찜​

초밥 1탄

흰살 생선이랑 토치로 구운 연어...

너무 맛있다구요....​

초밥 2탄

고등어 별로라서 다른분 새우랑 바꿔먹었습니다.

장어가 진짜 너무 부드럽꾸...

우니 너무 꼬소하구...

계란 너무 달달하구...

그냥 다 마시써....​

​맛있는거 한번 더...

그리고 우동

​뒤에 오이+날치알 마끼랑

후식 녹차아이스크림까지 나왔는데 안찍었네요

여의도에서 초밥 드실 분들은 나고미 가세요

그리고 식후 소이라떼

넘모 좋아요 소이라떼

이번 겨울은 무족권 소이라떼야!

​

저녁에 집에서 해먹은 핫도그

사다 놓은거 다 먹으따

또 살거다

​

ㅎ 이렇게 10월이 끝났다.

11월의 성운이들아 안녕

​

그리고 요즘 진짜 대박 빠져있는 드라마

MBC숨바꼭질

민채린 사랑해 차은혁 사랑해

그리고 문재상씨도 약간 정들었어...ㅎㅋ

이 장면 너무 멋있어서 약간 입틀어막고 39230번 돌려봄

잘생겨서 공유ㅎ 

끝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