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퇴근하고 그림을 그렸어요.
근데 글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망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갑자기 새로운 책을 빌렸어요.
김정희 지음 <매일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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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영풍문고에 가서 수채화 책들을 구경했었는데
이 책을 제일 먼저 빌려보고 싶었어요!
"무엇인가에 위로받고 싶은 어른들을 위해"
크으 완전 내 얘기ㅎ;
보태니컬 스타일의 그림 도안이 있는 책이에요.
복고풍 로맨스님의 <꽃보다 꽃그림>과는 또 다른 매력의 책이네요.
저는 오늘 동백꽃을 선택했어요!
(밑그림의 필요성을 느낀 나)
(연필이 없으니 샤프로 그린다)
책의 설명대로
레드와 오렌지를 섞어서 동백 잎을 칠해줍니다
줄기와 잎도 칠해주고
명암을 넣어요
동백만 그리기는 심심해서
옆에 보라색 꽃도 넣었어요
<매일 수채화> 책의 속 표지에 있는 꽃이었는데
무슨 꽃인진 모르겠지만 예뻐서 그냥 따라그렸어요.
완성!
동백 꽃잎의 명암을 표현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흑흑....
퇴근하고 수채화 그리기 오늘도 끝~
이 그림에 편지 받고 싶으신 분 혹시 있다면 연락주십셔^^...,,,
수정)이 그림은 진주의 유경이에게 갈 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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