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말 소비 행보~ 합정 교보문고 / 홍대 여우골 초밥 / 카페 움트 Oumt 무화과 케이크
주말 입니다.
점심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
아침에 출근을 했어요.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
트랄랄라라
출근길
그리고 빛의 속도로 일하고
뛰쳐나와서
지하철타고 합정으로 궈궈
잘있어라 여의도야
~ 홍대 카페 밤부에서 신나게 놀고 나왔어요 ~
~ 밤부에서 사진이 궁금하다면 이전글을 봐주세요 ~
그리고 근처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송이가 알려준 클립 보드를 사기 위해서!
교보문고 가는 길...
B동으로 들어가서 A동으로 가는 길
송이가 아니었다면 한참 헤맸을 것 같네요...
아무튼 도착!
문구류로 직행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도 사고 싶었는데
6색 세트는 인터넷 가격의 두배나 되고
한 자루도 3천원이라니 왠지
호미화방에 가면 분명 더 쌀 것 같아서
사지 않았습니다
이걸 사러 왔지요
기존에 쓰던 클립 보드는
포스트카드 크기에만 맞아서
더 큰건 쓸수가 없어서 약간 불편했어요
~그리고 호미화방으로 가서 또 신나게 쇼핑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안찍어 버린 나~
아침도 점심도 거르고 신나게 놀다가
뒤늦게 배고파져서 찾아간 여우골
홍대 주민 지혜와 함께 했습니다.
밥 먹자고 하고 만났는데
둘 다 초밥 먹고 싶었다니...
이거슨 운명
연어초밥 사랑해요...
모듬초밥도 사랑해요
계란 초밥 사랑해요
그리고 초밥으로 배 채우기 실패하고
핫도그 먹으러 한참을 걸어서 간
청춘쌀핫도그
근데 우리 차례 되자마자
반죽 다 떨어졌다고 주문 안받으심ㅠㅠㅠㅠ
(이게 다 홍대 명랑핫도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혜는 기다리자 했으나
나는 빨리 뭔가 더 먹고싶어서'^';;
디저트 먹으러 근처에 있는 움트에 갔습니다
창가자리 좋ㅇㅏ~
지혜가 무화과 케이크 사줬습니다
헉 역시나 JMT...
무화과 너무 좋아 요즘!
아침에 들고 나온 수채화 재료로
지혜랑 끄적끄적 낙서 놀이
지혜가 그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결과물
지혜의 아기...(악의 아닙니다)
그리고 허수앱...아니 아비...
지혜가 뭔가 더 하고 싶었던지
서로에게 편지를 써주자고 제안해서
흔쾌히 ㅇㅋ했습니다
편지를 쓰다가 둘러보니
손님들이 많이 빠졌더라고요...ㅎㅎ
서로 편지도 나누고
실컷 웃고 떠들다가 나왔습니다
편지 고마워 지혜야
*'^'*
지혜가 찍어준
징그러운 내 긴머리샷으로 ㅁㅏ무리
머리 좀 잘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