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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 소비 행보~ 합정 교보문고 / 홍대 여우골 초밥 / 카페 움트 Oumt 무화과 케이크

☁Silverain☁ 2018. 10. 21. 20:42

주말 입니다.

 

점심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

아침에 출근을 했어요.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

​트랄랄라라

출근길



그리고 빛의 속도로 일하고

뛰쳐나와서

지하철타고 합정으로 궈궈

잘있어라 여의도야



~ 홍대 카페 밤부에서 신나게 놀고 나왔어요 ~

~ 밤부에서 사진이 궁금하다면 이전글을 봐주세요 ~

그리고 근처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송이가 알려준 클립 보드를 사기 위해서!


교보문고 가는 길...

B동으로 들어가서 A동으로 가는 길

송이가 아니었다면 한참 헤맸을 것 같네요...

아무튼 도착!

문구류로 직행​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도 사고 싶었는데

6색 세트는 인터넷 가격의 두배나 되고

한 자루도 3천원이라니 왠지

호미화방에 가면 분명 더 쌀 것 같아서

사지 않았습니다 



​이걸 사러 왔지요

기존에 쓰던 클립 보드는

포스트카드 크기에만 맞아서

더 큰건 쓸수가 없어서 약간 불편했어요


~그리고 호미화방으로 가서 또 신나게 쇼핑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안찍어 버린 나~


아침도 점심도 거르고 신나게 놀다가

뒤늦게 배고파져서 찾아간 여우골

​홍대 주민 지혜와 함께 했습니다.

밥 먹자고 하고 만났는데

둘 다 초밥 먹고 싶었다니...

이거슨 운명


연어초밥 사랑해요...​

​모듬초밥도 사랑해요

계란 초밥 사랑해요


그리고 초밥으로 배 채우기 실패하고

핫도그 먹으러 한참을 걸어서 간

청춘쌀핫도그 

근데 우리 차례 되자마자

반죽 다 떨어졌다고 주문 안받으심ㅠㅠㅠㅠ


(이게 다 홍대 명랑핫도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혜는 기다리자 했으나

나는 빨리 뭔가 더 먹고싶어서'^';;

디저트 먹으러 근처에 있는 움트에 갔습니다

창가자리 좋ㅇㅏ~​

​지혜가 무화과 케이크 사줬습니다


헉 역시나 JMT...

무화과 너무 좋아 요즘!

아침에 들고 나온 수채화 재료로

지혜랑 끄적끄적 낙서 놀이


지혜가 그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결과물

지혜의 아기...(악의 아닙니다)

그리고 허수앱...아니 아비...

지혜가 뭔가 더 하고 싶었던지

서로에게 편지를 써주자고 제안해서

흔쾌히 ㅇㅋ했습니다

​편지를 쓰다가 둘러보니

손님들이 많이 빠졌더라고요...ㅎㅎ



서로 편지도 나누고

실컷 웃고 떠들다가 나왔습니다


편지 고마워 지혜야

*'^'*

지혜가 찍어준

징그러운 내 긴머리샷으로 ㅁㅏ무리


머리 좀 잘라야겠네요....